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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측 “부대표 하이브 주식 매도는 전세금 때문..흠집내기 멈추길”

하이브 VS 민희진 어도어 대표, ‘경영권 탈취 시도’ 등 갈등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4/05/14 [18:58]

▲ 하이브·민희진 어도어 대표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하이브 주식을 매도했다고 주장하며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한 가운데, 어도어 측이 이를 전면 반박했다.

 

어도어 측은 14일 “어도어는 하이브가 주가하락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억지 주장과 과도한 경영진 흠집내기를 멈추길 바란다”며 하이브의 주가하락공모 주장 관련 입장문을 공개했다.

 

어도어는 “본 사태를 시작한 것은 어도어가 아닌 하이브”라며 “하이브는 4월 22일 감사 착수와 동시에 그 내용을 대대적으로 언론에 공표했다. 감사 착수와 동시에 임시주총소집을 요청했다. 이는 감사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겠다는 계획이다. 터무니없는 스타일리스트 금품 횡령 주장, 그리고 이번 어도어 부대표의 시세조종 주장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의 하이브의 행보를 보면 어도어 경영진을 흠집 내 해임하려는 악의적인 의도를 명백히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이브의 주장대로라면 S부대표는 4월 22일 하이브의 감사권 발동을 미리 예상하고 주식 950주(약 2억원 규모)를 일주일 전인 4월 15일 매각한 것이 된다. 어도어 경영진은 당연히 하이브의 감사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S부대표의 해당 거래로 인해 차액은 1900만원에 불과하다. 부대표는 4월 8일 전세집 계약을 진행했고, 전세집 잔금을 위해 주식을 매각한 것이다. 이를 두고 하이브는 미공개정보이용 / 시세조종 행위와 같은 스스로도 이상하다고 느껴질 만한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하이브가 주장한 카톡 내용은 그들의 주장과 달리, ‘아일릿 표절 이슈’가 지속될 경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내용이다. 내부 고발이 받아들여 지지 않는 만약의 경우, 최종적인 방법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 내용을 신고하는 방법, 표절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외부 탄원을 진행하는 방법, 부정경쟁방지법으로 표절이 부당하다는 점을 알리는 방법 등을 고려한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내용은 하이브가 시작하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안들이다. 주주간 계약의 불합리함도, 아일릿 표절 사태도, 스타일리스트 및 내부고발로 이슈 제기된 문제점들도 하이브는 내부적으로 사전에 해결할 수 있었던 사안임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하이브는 정확한 맥락을 설명하지 않은 채 자극적인 단어들을 교묘하게 편집해 거짓 사실로 매일 여론을 호도하며 피로감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하이브는 감사에서 사실관계를 가리기 위한 용도가 아닌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관련 없는 대화를 부분 발췌해 짜깁기 날조하지 말아달라. 이에 어도어의 A부대표는 5월 9일부로 정보제공 및 이용동의 철회 통지서를 통해 철회 의사를 밝혔다. 그럼에도 하이브는 계속해서 계열사 직원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 이러한 행태가 지속될 시 관계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다시 한번 수 차례 밝힌다”고 전했다.

 

어도어는 “뉴진스 컴백이라는 중차대한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있는 시기다. 오늘 뉴진스가 일본 도쿄돔 팬미팅의 2회차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하이브는 이런 호재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의 엉뚱한 흠잡기에 혈안, 아티스트 홍보에 전념하지 않으면서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있다고 거듭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번 주가 하락의 장본인인 하이브와 달리, 어도어 경영진은 주주들에게 책임을 다하고자 뉴진스의 컴백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이브에 되묻는다. 지금 주가하락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상장 직후의 주가 급락, 최고가에서 이뤄진 최고 경영진의 주식 대량 매도,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손실회피로 거래소, 금융감독원, 검찰 조사까지 받고 수많은 소액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힌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에게 이런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나. 하이브가 이전 입장문에서 표현한 ‘사악함’이 누구에게 적합한 표현인 것인지 스스로 되돌아보길 바란다”며 “하이브는 모회사로서 본연의 경영활동에 집중해달라. 또한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태도로 더 이상의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중단하고 법정에서 사실관계를 다루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측근인 S부대표가 하이브의 감사 착수 일주일 전, 보유하고 있던 하이브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S부대표가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해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보고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S부대표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상품이나 그밖의 거래시 시세변동을 도모할 목적의 풍문 유포와 위계사용을 금지한다.  

 

S부대표는 지난달 15일 보유한 하이브 주식 950주를 당시 주가 기준, 약 2억 387만원에 전량 매도했다. 다음날인 16일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연진은 하이브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내부 고발 2차 메일을 발송했고, 22일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하며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측과의 여론전이 시작되면 하이브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보고 S부대표가 미리 주식을 처분한 것이라 의심하고 있다. 또한 하이브는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로 민희진 대표 등 다른 어도어 경연진에 대해서도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최대 연예 기획사 하이브(HYBE)와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ADOR)의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탈취 시도’ 관련 갈등을 빚고 있다.

 

양측이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해임 안건을 다루는 임시주주총회(임시주총)가 오는 31일 열린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 및 기존 이사진의 해임, 하이브 측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어도어는 민희진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다. 하이브의 지분율이 80%고, 나머지 20%는 민희진 대표 등 현 어도어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다. 하이브가 다수의 지분을 보유한 만큼, 민희진 대표의 해임은 확실시 된다.

 

다만 현 어도어 경영진의 해임 여부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법원에 낸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이번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은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의 해임 안건에 대해 찬성의 의결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은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Adore side, “Vice President Hive stock selling is due to deposit money…please stop making a dent.”

 

Hive VS Min Hee-jin, CEO of Adore, conflict over ‘attempt to seize management rights’

 

 

Break News Reporter Park Dong-je = While Hive requested an investigation from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claiming that Adore executives sold Hive stocks using undisclosed information, Adore completely refuted this claim.

 

On the 14th, Adore released a statement regarding Hive's allegations of collusion to lower the stock price, saying, "Adore hopes that Hive will stop making unreasonable claims and excessively criticizing management to avoid responsibility for the stock price decline."

 

Adore said, “It was Hive, not Adore, that started this incident,” and “Hive announced the details to the media as soon as the audit began on April 22nd.” He requested that an extraordinary general meeting of shareholders be convened at the same time as the audit began. This is a plan to replace Adore's management regardless of the audit results. Looking at Hive’s actions so far, from the outrageous stylist embezzlement claim to the current Adore vice-president’s market manipulation claim, it is clear that there is a malicious intention to tarnish Adore’s management and get them fired.”

 

He continued, “If Hive’s claim is true, Deputy CEO S sold 950 shares (worth approximately 200 million won) on April 15, a week ago, in anticipation of Hive’s right to audit on April 22. "Of course, Adore's management did not know Hive's audit plan in advance," he said. "Due to Vice President S's transaction, the difference is only 19 million won. The vice president signed a contract for a leased house on April 8 and sold stocks to pay the balance of the house. “In relation to this, Hive is making ridiculous claims that even they themselves find strange, such as using undisclosed information and manipulating prices,” he pointed out.

 

Also, “Contrary to their claims, the KakaoTalk content claimed by Hive is about discussing countermeasures if the ‘Aillet plagiarism issue’ continues. In the event that the internal complaint is not accepted, the final method is to report the contents to the Fair Trade Commission, file an external petition to the effect that the plagiarism is unfair, or inform the public that the plagiarism is unfair through the Unfair Competition Prevention Act. “This is something that takes into account methods, etc.,” he explained.

 

He added, “All of these issues would not have happened if Hive had not started. The irrationality of the contract between shareholders, the Eyelet plagiarism incident, and the problems raised by stylists and whistle-blowing were all issues that Hive could have resolved internally in advance, but did not do so. “Hive is accumulating fatigue by misleading public opinion every day with false facts by cleverly editing provocative words without explaining the exact context,” he said.

 

In addition, “We ask that Hive not extract parts of unrelated conversations and fabricate them for their own purposes, not to cover up the facts in an audit. Accordingly, Adore's vice-president A announced his intention to withdraw his consent to provide information and use as of May 9 through a notice of withdrawal. Nevertheless, Hive continues to violate the human rights of employees of its affiliates. “We once again state several times that we plan to take active civil and criminal action against those involved if this behavior continues.”

 

Adore said, “It is a time when we are concentrating on an important project called New Jeans’ comeback. Today, we received good news that New Jeans has sold out all tickets for the 2nd Tokyo Dome fan meeting in Japan. Despite Hive's positive news, he is obsessed with finding fault with his subsidiaries and is repeatedly lying that he is protecting artists while not focusing on promoting them. “Unlike Hive, which is the culprit behind this stock price decline, Adore’s management is committed to New Genes’ comeback activities to fulfill its responsibilities to shareholders,” he said.

 

Lastly, “Ask the hive. Who is responsible for the current stock price decline? Hive, which suffered losses to numerous small investors after being investigated by the exchange,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and the prosecution due to a sharp decline in stock prices immediately after listing, mass selling of stocks by top management at the highest price, and loss avoidance using undisclosed information, raised this issue with Adore management. Do you think it is appropriate to do this? “I hope that Hive will reflect on who the ‘evilness’ expressed in its previous statement is appropriate for,” he said. “As a parent company, please focus on its own management activities.” He also added, “I hope that with an attitude of protecting artists, they will stop further malicious media play and deal with the facts in court.”

 

Earlier on this day, it was revealed that Deputy CEO S, a close associate of Adore CEO Min Hee-jin, sold all of the Hive stocks he owned a week before the start of Hive's audit.

 

According to the industry, Hive believes that Vice President S sold stocks using undisclosed information and plans to submit a petition to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FSS) requesting an investigation into Vice President S on charges of violating the Capital Markets Act. The current Capital Markets Act prohibits the spread of rumors and the use of hierarchies for the purpose of seeking to fluctuate market prices in financial investment products or other transactions.

 

On the 15th of last month, Deputy CEO S sold all 950 shares of Hive stock he owned for approximately 203.87 million won, based on the stock price at the time. The next day, on the 16th, Adore executives, including CEO Min Hee-jin, sent a second whistleblowing email raising suspicions about Hive, and on the 22nd, Hive began an audit of Adore, raising ‘suspicions of theft of management rights.’

 

Hive suspects that Deputy CEO S disposed of stocks in advance, believing that Hive's stock price will fall once the public opinion war with CEO Min Hee-jin begins. In addition, Hive plans to request an investigation by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of other Adore executives, including CEO Min Hee-jin, on charges of causing damage to investors by claiming that ‘Aillet copied New Genes.’

 

Meanwhile, HYBE, Korea's largest entertainment agency, and Min Hee-jin, CEO of ADOR, the agency and subsidiary label of the group New Jeans, are embroiled in a conflict over 'attempts to seize management rights.'

 

As the conflict between the two sides deepens, an extraordinary general meeting of shareholders will be held on the 31st to discuss the dismissal of Adore CEO Min Hee-jin. At this extraordinary shareholders' meeting, agenda items such as the dismissal of Adore CEO Min Hee-jin and the existing board of directors and the appointment of Hive's directors are expected to be submitted.

 

Adore is a label under Hive founded by CEO Min Hee-jin in 2021. Hive has an 80% stake, and the remaining 20% is held by current Adore executives, including CEO Min Hee-jin. Since Hive holds a majority stake, CEO Min Hee-jin's dismissal is certain.

 

However, the dismissal of the current Adore management is expected to depend on the results of CEO Min Hee-jin's application for a temporary injunction against Hive to the court to prohibit the exercise of voting rights. The purpose of this application for a temporary injunction to prohibit the exercise of voting rights is that Hive should not exercise its voting rights in favor of the motion to dismiss CEO Min Hee-jin.

 

The hearing on the application for a temporary injunction to ban the exercise of voting rights will be held at the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on the 17th.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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