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인간의 인정 받고자하는 욕구

김동옥 전 언론인 | 기사입력 2024/05/15 [13:27]

▲ 필자/김동옥 전 언론인.  ©브레이크뉴스

미국의 하바드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스탠포드대학 교수로 활동중인 "Francis Fukuyama" 교수는 '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정치학'(2020년) 이라는 책에서 인간에게는 두 가지 욕구가 있다고 했다.

 

첫째는 경제적 발전의 욕구, 둘째는 인정 받고자하는 욕구라고 말했다. 특히 두번째 욕구인 '인정받기 원하는 욕구'가 사회적 갈등의 가장 큰 원인라고 한다. 한국의 정치와 사회 분야에서 특히 인정에 대한 욕구의 갈등이  심각하다.

 

공산주의는 남을 인정하는 욕구를 부정한다. 그래도 민주주의 국가는 정치가들은 국민을 인정하고, 사업가는 노동자를 인정하는 분위기임에는 틀림없다. 미국과 한국의 다수를 차지하는 기독교에서도 서로를 인정하는 종교다. 가정 내에서도 부부가 서로를 인정할 때 화평할 수 있다. 만일 어느 한 쪽이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상대를 인정하지 않을 때 불화는 끝이 없다.

 

세계의 역사를 보면 귀족과 평민 간에 서로를 인정하지 않을 때  분쟁이 일어났다. 한국사회는 절대 상대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모든 갈등의 원인이다. 특히 정치는 여야가 서로를 인정할 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사업에서도 상대를 인정해야 서로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고 함께 갈 수 있다. 한국사회의 가장 큰 고질적 문제는 상대를 인정하지 못하는 고약한 습성 이다. 서로 인정하며 살아갑시다.

 

*필자/김동옥 전 언론인.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The human desire for recognition

-Kim Dong-ok, former journalist

 

Professor Francis Fukuyama, who received a doctorate in political science from Harvard University and is currently a professor at Stanford University, said in the book 'Politics for the Unrespected' (2020) that humans have two needs. He said that the first is the desire for economic development, and the second is the desire to be recognized. In particular, the second desire, ‘the desire to be recognized’, is said to be the biggest cause of social conflict. In Korean politics and society, the conflict in the desire for recognition is particularly serious.

Communism denies the desire to acknowledge others. Still, there is no doubt that in a democratic country, politicians recognize the people and businessmen recognize the workers. Christianity, which accounts for the majority in the United States and Korea, is also a religion that recognizes each other. Even within a family, peace can be achieved when couples acknowledge each other. If one side refuses to acknowledge the other in order to gain the upper hand, there is no end to the discord.

Throughout world history, conflicts arose between nobles and commoners when they did not recognize each other. The cause of all conflicts in Korean society is the refusal to acknowledge one another. In particular, in politics, clues to solving problems can be found when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recognize each other. Even in business, you have to recognize each other so that you can meet each other's interests and move forward together. The biggest chronic problem in Korean society is the nasty habit of not acknowledging others. Let’s live by acknowledging each other.

 

*Writer/Kim Dong-ok, former journalis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