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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항쟁과 6월항쟁의 관계를 정리해본다!

황흥룡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4/05/20 [12:03]

▲필자/ 황흥룡 칼럼니스트.  ©브레이크뉴스

광주항쟁과 6월항쟁은 성공한 항쟁이지만 충분히 성공하지 못했다. 30년 이상 지속되었던 군부독재를 퇴진시켰다는 점에서는 명백하게 성공했다. 그 외에도 크고 작은 많은 성과들이 있다.

 

그러나 실현되지 못한 과제들이 많고 아직 시작하지 못한 과제들도 있다. 이런 점에서 광주항쟁과 6월항쟁의 성공은 미흡하고 불충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항쟁의 승리나 완성을 말하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

 

당연히 가야 할 길이 멀고 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가장 큰 한계는 6월항쟁 이후, 그리고 군부독재 퇴진 이후 우리 민주주의가 나아가야 할 다음 길을 제시하지 못한 것이다.

 

말하자면 우리 민주주의가 반독재 민주화의 수준에서 멈추어버린 것이다. 정당의 운영이 난삽하고 국회가 싸움박질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두 가지를 더해야 한다. 숫자로 하는 다수결 민주주의를 넘어 숙의와 공감의 민주주의를 실천해야 한다. 아울러 독재 반대를 넘어 공동체에 기반한 복지국가, 평화체제, 통일국가를 이루어야 한다.

 

당연히 균형, 공정, 정의가 뒤따라야 한다. 이것이 이루어질 때 우리는 민주주의가 성숙했다고 말하고 광주항쟁과 6월항쟁이 승리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광주항쟁은 1980년 5월의 시점에서 실패한 항쟁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광주항쟁은 그 시점의 실패를 딛고 일어나 운동의 조직화와 대중화를 바탕으로 1987년 6월항쟁을 성공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성공한 항쟁이 되었다.

 

광주항쟁은 6월항쟁을 만들었고 6월항쟁은 광주항쟁의 토대 위에서 성공했다. 그러므로 1980년 광주항쟁과 1987년 6월항쟁은 별개의 분리된 항쟁이 아니라 1980년대를 관통하는 한국민주항쟁의 일부로서 그 처음과 끝을 담당한 항쟁이었다.

 

이런 점에서 광주항쟁은 광주만의 항쟁이 아닌 것이고 당연히 한국 민주항쟁의 일부로서 전국적인 것으로 수용되어야 하는 것이다. heungyong57@hanmail.net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Let's summari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Gwangju Uprising and the June Uprising!

-Hwang Heung-ryong, columnist

 

The Gwangju Uprising and the June Uprising were successful uprisings, but they were not successful enough. It was clearly successful in that it overthrew the military dictatorship that had lasted for more than 30 years. There are many other achievements, big and small.

 

However, there are many tasks that have not been realized and others that have not yet been started. In this respect, the success of the Gwangju Uprising and the June Uprising were insufficient and insufficient. Therefore, it is still insufficient to speak of the victory or completion of the struggle.

 

Of course, there is a long way to go and many tasks to be accomplished. The biggest limitation is the failure to suggest the next path for our democracy after the June Uprising and the resignation of the military dictatorship.

 

In other words, our democracy has stopped at the level of anti-dictatorship democratization. This is why the management of political parties is chaotic and the National Assembly cannot escape the appearance of fighting.

 

Therefore, two things must be added. We must go beyond majority democracy based on numbers and practice democracy based on deliberation and empathy. In addition, we must go beyond opposition to dictatorship and establish a community-based welfare state, peace system, and unified nation.

 

Of course, balance, fairness, and justice must follow. When this is achieved, we will be able to say that democracy has matured and that the Gwangju Uprising and the June Uprising were victorious.

 

The Gwangju Uprising was evaluated as a failed uprising in May 1980. However, the Gwangju Uprising ultimately became a successful uprising by overcoming the failure at that point and succeeding in the June Uprising in 1987 based on the organization and popularization of the movement.

 

The Gwangju Uprising created the June Uprising, and the June Uprising succeeded on the foundation of the Gwangju Uprising. Therefore, the Gwangju Uprising of 1980 and the June Uprising of 1987 were not separate uprisings, but were part of the Korean Democratic Uprising throughout the 1980s that was responsible for its beginning and end.

 

In this respect, the Gwangju Uprising is not just Gwangju's uprising, and of course it must be accepted nationwide as part of the Korean democratic uprising. heungyong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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