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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자위, 문화예술관광국·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1/12 [20:55]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C) 대전시의회 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12일, 문화예술관광국 및 홍보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에 나선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대전시립미술관의 복무 관리 부실과 공직기강 해이를 강력히 지적하며, 반복되는 외부 강의 신고 누락과 무단 병가 사용에 대해 엄정한 징계를 요구했다.

 

또한, 시립미술관의 관용차 불법 주차 문제에 대해 감사 청구 의사를 밝히며,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통합문화이용권의 미흡한 홍보로 예산 집행에 차질이 발생한 점을 비판하며, 저소득층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통장들과의 협력을 촉구했다.

 

또한, 0시 축제에서 발생한 대형 애드벌룬의 안전 관리 소홀과 예산 낭비를 지적하며, 중구청의 경고를 무시한 행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제작오페라 감사 결과에 대해 경징계 처분이 적절하다고 인정하면서도, 향후 신중한 재검토를 당부했다.

 

이에 덧붙여, 손해배상 소송에서 사업자의 폐업으로 회수 불가능한 상황을 언급하며 소송 실익에 대한 신중한 검토 및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대전 시티투어와 무형문화유산 전승 지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시티투어 이용객 감소의 원인 분석과 운영사의 수익성 확보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며, 대전의 시티투어가 타 광역시에 비해 독창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 부위원장은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맞춤형 투어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이를 위한 홍보 강화가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무형문화유산 전승자와 전수 장학생 간 지원 격차를 언급하며, 전수 장학생 지원 확대와 강사료 재검토를 통해 대전시의 전통문화 계승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전빵차의 홍보 효과를 평가하고, 성심당 외에도 대전만의 특색을 강조할 수 있는 홍보물품과 정책을 제안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옛 대전부청사 복원 사업과 관련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유치가 역사성과 공공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타 시도에 비해 대전의 문화예술분야 예산 비율이 현저히 낮음을 지적하며, 문화예술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에 대해 130억 원이 투입된 이 시설이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내실 있는 운영을 요구하며, 특히 콘텐츠 개발 용역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점을 비판하고 실질적인 운영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동구 중동과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웹툰 클러스터와 특수영상 클러스터 간의 물리적 거리가 차로 20분이나 걸린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향후 사업 추진 시 입지 선정에 신중을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전시 SNS 홍보 채널 운영 방식에 대해 서브채널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본채널과 서브채널을 통합 운영하여 효율성을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대전시립미술관 대관과 관련해 대전미술협회의 약 30여 년간 독점적 대관 실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 의원은 시립미술관이 지역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보다는 미술협회의 권력 강화를 돕고 전시 주도권을 집중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국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미술대전이 지역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지 못한다고 비판하며, 대전시립미술관이 미술협회의 수익사업에 이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매년 시가 미술협회의 대관을 위해 공사비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공공시설이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지역 작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대관 시스템을 재검토하여 공공성을 보장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립미술관 운영위원회의 이해충돌 방지 규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특정 단체 회원들이 대관 심의에 관여하는 상황에서 이해관계의 범위를 명확히 정의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영시 축제에 대해, 축제 슬로건과 실제 프로그램 간의 괴리감을 지적하며,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최 시기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강렬한 기억을 남기기 위해 규모를 축소하더라도 일관된 기획을 중심으로 집중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내년에는 영시축제가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명확한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시립미술관 소장품과 기증품의 체계적인 관리 부재를 지적하며 철저한 점검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대전문화재단의 예산이 본래의 문화예술 지원 기능을 저해하고 대행사업에 집중되어 있음을 비판하며,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행사업과 지원사업의 분리를 강조했다.

 

그리고 유교전통의례관의 콘텐츠가 용역 결과와 달라지고, 지나치게 긴 시범운영으로 시민 접근에 제한이 있었던 점도 문제 삼았다.

 

또한, 대전문화예술정책 토론광장의 홈페이지 관리 미비를 지적하며, 투명하고 일관된 행정 운영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대전 지역 용역 업체 선정 과정에서 문화재와 관련 없는 업체가 용역을 맡은 점을 비판하며, 향토 서점 활성화 위원회의 미비한 관리와 계룡문고 폐업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했다.

 

또한, 로하스캠핑장의 불법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대전시의 행정적 착오와 이에 따른 책임 부족을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행정 관리와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어진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 홍보대사의 실질적인 활동을 요구하며, 형식적인 위촉에 그치지 않도록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대전인터넷방송의 변화 부족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콘텐츠 개선을 제안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문화예술관광국과 홍보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Daejeon City Council Administrative and Autonomous Affairs Committee Conducts Administrative Audit of Culture, Arts, and Tourism Bureau and Public Relations Officer

 

On the 12th, the Daejeon City Council Administrative and Autonomous Affairs Committee (Chairman Jeong Myeong-guk) conducted an administrative audit of the Culture, Arts, and Tourism Bureau and Public Relations Officer.

 

Chairman Jeong Myeong-guk (People Power Party, Dong-gu 3), who participated in the audit, strongly pointed out the poor management of service and the laxity of public service discipline at the Daejeon City Museum of Art, and demanded strict disciplinary action for repeated failure to report external lectures and unauthorized use of sick leave.

 

In addition, he expressed his intention to request an audit on the issue of illegal parking of official vehicles at the city museum of art, emphasizing the need for more thorough and systematic management.

 

He then criticized the budget execution difficulties caused by insufficient promotion of the integrated cultural use ticket, and urged cooperation with the heads of the neighborhood to improve accessibility for low-income families.

 

In addition, he pointed out the negligence of safety management and budget waste of the large advertising balloons that occurred at the midnight festival, and expressed strong regret for the behavior of ignoring the warnings of Jung-gu Office. In addition, he acknowledged that a light disciplinary action was appropriate for the audit results of the production opera, but requested a careful review in the future.

 

In addition, he mentioned the situation in which recovery is impossible due to the closure of the business in the damages lawsuit, and urged a careful review of the actual benefits of the lawsuit and prevention of recurrence.

 

Vice-Chairman Lee Yong-gi (People's Power Party, Daedeok-gu 3) pointed out the problems of Daejeon City Tour and support for the transmission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nd urged improvement. Vice-Chairman Lee criticized Daejeon's city tour for lacking originality compared to other metropolitan cities, mentioning the need to analyze the cause of the decrease in city tour users and confirm whether the operator is profitable.

 

Vice-Chairman Lee suggested that it is urgent to develop various programs, including customized tour products for the disabled and the elderly, and to strengthen publicity for these programs.

 

In addition, he mentioned the gap in support betwee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heritors and scholarship recipients, and emphasized that the traditional culture of Daejeon should be inherited stably through expansion of scholarship support and review of instructor fees.

 

The administrative audit of the public relations officer that followed evaluated the public relations effect of the Daejeon Bread Truck, and suggested public relations items and policies that can emphasize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Daejeon in addition to Seongsimdang.

 

Rep. Lee Byung-chul (People Power Party, Seo-gu 4) pointed out that the introduction of Starbucks Reserve Roastery in relation to the restoration project of the old Daejeon Government Complex could damage its historical and public nature, and urged a reexamination of this.

 

He also pointed out that the ratio of the budget for culture and arts in Daejeon i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other cities, and requested that efforts be made to secure a budget for culture and arts.

 

The assemblyman demanded differentiated content development and substantial operation of the 13 billion won invested in the Isadong Confucian Traditional Ceremony Hall, and especially criticized the fact that the content development service was not properly utilized, and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establishing a practical operation plan.

 

He then criticized the fact that the physical distance between the webtoon cluster and the special video cluster located in Dong-gu Jungdong and Yuseong-gu Doryongdong is 20 minutes by car, regarding the webtoon IP advanced cluster creation project, and said it would be difficult to expect a practical synergy effect.

 

He then asked for caution in selecting the location when promoting future projects. In the administrative audit of the public relations officer that followed, the necessity of sub-channels was questioned regarding the operation of Daejeon City’s SNS public relations channel, and the main channel and sub-channels were ordered to be integrated and operated to improve efficiency.

 

Assemblyman Lee Jung-ho (People’s Power Party, Seo-gu 5) strongly criticized the Daejeon Art Association’s exclusive rental practice for about 30 years in relation to the rental of the Daejeon Museum of Art. The assemblyman pointed out that the city art museum is contributing to strengthening the power of the art association and concentrating exhibition leadership rather than providing opportunities for local artists.

 

In particular, he criticized the art competition held in the form of a national competition for not providing real benefits to local artists, and raised suspicions that the Daejeon City Art Museum is being used for the art association’s profit-making business.

 

He also raised the issue that it is inappropriate for the city to support construction costs and subsidies for the art association’s rental every year, and that public facilities are being operated in a way that does not fit their original purpose.

 

He then emphasized the need to provide more opportunities to local artists and review the rental system to ensure publicness. He also raised issues with the conflict of interest prevention regulations of the Daejeon City Art Museum Management Committee, and suggested the need to clearly define the scope of interests in situations where members of specific groups are involved in the rental deliberation.

 

He then pointed out the gap between the festival slogan and the actual program for the Youngsi Festival, and said that the holding period needs to be adjusted to relieve the inconvenience caused by the summer heat.

 

He also proposed a plan to focus on consistent planning even if the scale is reduced in order to establish the identity of the festival and leave a strong memory for the citizens, saying, “I expect a clear answer to what the goal of the Youngsi Festival is next year.”

 

Assemblywoman Ahn Kyung-ja (People Power Party, proportional representation) pointed out the lack of systematic management of the municipal art museum’s collection and donations and urged a thorough inspection. Assemblywoman Ahn criticized the Daejeon Cultural Foundation’s budget for hindering its original function of supporting culture and arts and focusing on agency projects, and emphasized the separation of agency projects and support projects to increase administrative efficiency.

 

She also raised issues with the fact that the content of the Confucian Traditional Ritual Hall differed from the service results and that the excessively long trial operation limited citizen access.

 

She also pointed out the insufficient management of the Daejeon Cultural Arts Policy Forum’s website and demanded transparent and consistent administrative operations.

 

Assemblyman Ahn criticized the fact that a company unrelated to cultural assets was selected as the contractor for the Daejeon area service provider selection process, and expressed regret over the poor management of the Local Bookstore Activation Committee and the closure of Gyeryong Bookstore.

 

He also pointed out the illegal operation of the Rohas Camping Site and criticized the administrative errors and lack of responsibility of Daejeon City. Finally, he urged thorough administrative management and responsible response to prevent recurrence in the future.

 

In the administrative audit of the public relations officer that followed, he demanded the actual activities of the Daejeon City public relations ambassador and requested improvements so that it does not end with a formal appointment. He also pointed out the lack of change in Daejeon Internet Broadcasting and suggested content improvement by benchmarking the case of Seoul City.

 

On this day, the Administrative and Autonomous Affairs Committee concluded the administrative audit of the Culture, Arts and Tourism Bureau and the public relations off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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