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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시티헌터' 전격 합류…이민호·박민영과 호흡

5월 25일 방송 예정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김영주 역 낙점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1/02/22 [16:36]
[브레이크뉴스=박동제 기자] 배우 이준혁이 이민호, 박민영과 함께 드라마 '시티헌터'의 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이준혁은 오는 5월25일 첫 방송 될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명문 법대 출신의 서울 지검 특수부 검사 김영주 역을 맡아 이민호, 박민영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준혁이 연기할 김영주는 사회 정의를 지킨다는 사명감,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검사이다. 김영주(이준혁)는 하루아침에 자신의 아버지 잘못으로 고아가 된 나나(박민영)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베풀며 마치 '키다리 아저씨'같은 역할을 자청한다.
 
김영주는 청와대 경호원이 된 나나와 재회하며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되고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윤성(이민호)과도 만나게 되면서 세 사람은 미묘한 삼각관계를 이루게 될 예정이다.
 
'시티헌터' 제작사측은 "그동안 이준혁이 선보여 왔던 이미지와 연기력이 김영주라는 역할에 딱 맞는다고 판단돼 최종 결정했다"며 "주인공과 싱크로율 100%에 육박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극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특히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드라마화 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는 달리 배경은 2011년 서울로 바뀌게 되며,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기존의 원작 이야기 구조에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완성되어가는 과정도 비중 있게 그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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