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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무기? 외국인 쥐불놀이 반응 ‘폭소’

최성미 기자 | 기사입력 2012/02/09 [14:39]
▲ 한국의 전통 무기로 표현된 '쥐불놀이'
[브레이크뉴스] “한국의 전통 무기, 이거 다 어디 갔어?”
 
외국인의 눈에 비친 쥐불놀이 반응이 누리꾼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국의 전통 무기’라는 제목으로 3장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먼저 두 장의 사진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놀이 중 하나인 ‘쥐불놀이’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찍혀있다. 이어진 마지막 사진에는 적들을 향해 ‘불꽃검’을 휘두르는 게임 속 캐릭터의 모습이 담겨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타오르는 불꽃을 휘두르며 이를 즐기는 한국인과 게임 속 캐릭터의 위협적인 모습이 같은 수위라는 평가인데, ‘쥐불놀이’를 모르는 외국인들이 봤을 때 충분히 ‘한국의 전통 무기’로 인식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외국인의 눈으로 보면 위험한 놀이로 비쳐질 수 있겠다”, “그나저나 전통놀이가 다 사라졌네”, “어려서 쥐볼놀이를 할 때 만화주인공처럼 돌아다녔던 추억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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