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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버스 추락, 50대 운전자 사망…"왜 자꾸 이런 소식이.."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4/04/19 [01:01]
▲  대구 버스 추락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브레이크뉴스] 대구에서 버스 추락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6시 16분께 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동 서변대로 부근에서 시내버스 1대가 진입 도중 난간을 뚫고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해 버스의 유일한 탑승자이자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차량은 검단동 차고지를 출발, 서변대교를 진입하던 중 급커브 구간에서 사고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은 연이은 비보에 침통한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에 대구 버스 추락, 우울한 소식만 이어진다” “대구 버스 추락, 승객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대구 버스 추락, 왜 자꾸 이런 소식인지 모르겠다” “세월호 침몰, 대구 버스 추락, 멕시코 지진, 대체 왜이러나” “대구 버스 추락, 50대면 아직 젊은데 안타깝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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