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살아있는 공권력 완패, 죽은 유병언 완승?

이쯤해서 수사감독권을 경찰에게 넘겨라!

이래권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4/07/24 [09:30]

개 코 보다도 못한 검찰수사팀! 총체적 체포전략전술 부재. 공명심과 명예욕이 부른 검찰력의 참담한 아마추어리즘적 한계. 이제 검찰인원 줄여 수색탐지견이나 더 사서 운용하라! 삼풍백화점 붕괴 세계 각국의 지진 피해지역 콘크리트 더미에서 인간을 찾아내는 것은 개 코가 으뜸이다. 검찰의 지각능력은 울안의 50제곱미터 공간수색도 실패했지만, 개는 후각으로 2~10키로미터의 범인냄새를 따라가 찾아낼 수 있다고 한다.

 

▲ 유병언    ©브레이크뉴스

 

유영철이도 시민이 잡았고, 유병언 사체도 송치재 인근의 농부에 의해 발각됐다. 즉, 국민보다 못한 국가 공권력의 한계. 그 이면에는 국민과 경찰의 수사능력을 깔보는 검찰의 허장성세 기득권지키기 권력지향적 헛된 명예욕에 기인한다.


◆2천의 검사가 15만의 경찰을 노예부리고 功만 독식한다.

 

개 코 보다도 못한 검찰수사팀! 검찰은 석고대죄하고 수사권을 경찰에게 넘겨라. 설계도만 공부한 샌님들이 검사란 완장을 차고 수십 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큰형 아비같은 경찰베터랑을 무시한 선민의식의 발로인 것임에 틀림없다. 또 이를 감싸고 있는 청와대 또한 배를 타고 논바닥에 나가 벼를 심겠다는 무식하면서도 고도의 협잡술로 뭉친 유유상종의 기득권타령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는가?

오늘 순천 송치재에서 현금 8억 원과 16만 불의 현금이 신모씨의 자백으로 발견되었다. 통나무 별장에 세평 남짓한 비밀공간을, 유병언 기사이자 목수인 양회광씨가 만든 은거지를 정밀수색하지 못한 검찰수사관의 성급함으로 체포 기회를 허망하게 놓쳤다. 이는 검경공조 수사에서 경찰에게 공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성급함에 기인한다.

일반적으로 검찰은 책상머리 샌님으로 신분상승을 한 기득권이다. 경찰 15만은 다양한 직군과 땅바닥 인생을 벗어나려 기를 쓰고 하급으로 출발하여 산전수전 겪은 정보의 보고이자, 다양성의 통합을 이루어 범인을 체포하고 법의 심판대에 세운다. 이 수사의 결과를 수시로 보고받으면서 경찰의 노고를 가로채려는 수사권 지휘감독권을 하루빨리 경찰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눈뜬장님이라더니, 장님은 촉각을 살려서 힘든 나들이를 하며 일생을 산다. 검찰의 행태에 딱들어맞는 검찰의 무능력이다.

검찰총장을 옷 벗겨도 시원찮을 판에 송치재 첩보를 받고서도 일언반구 경찰에게 귀뜸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급습하여 울안의 유병언을 놓친 것은 대단한 논공행상적 독선과 아집에서 출발한 단견이리라. 그래놓고도, 경찰에게 책임 전가하여 전남경찰청장을 직위해제 한 것은 청와대와 검찰총장의 직권남용으로 15만 경찰을 우습게 본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이는 검찰과 청와대의 경찰 저능아 판단에 기인한 책임추궁이 대단히 잘못된 선례로 남기게 될 것이다. 검찰들이 업무공조를 무시한 채 공을 가로채려다 자충수를 두었는데, 왜 전남경찰청장이 직위해제당해야 하는가? 목구멍이 포도청이고 명색이 국민의 공복으로서 근무하는 15만 경찰조직은 속으로 분기탱천하고, 또한 목숨을 던져 범인을 체포해다주면 몇 줄 죄명을 적고 도장이나 찍으면서 판사 위에 우리가 참 일꾼이라는 허장성세를 부리는 검찰조직은 이번 송치재 통나무집 유병언 체포실패는 전적으로 검찰조직의 오만과 독선에 기인했다는 것을 국민은 안다.

울타리 안에 있던 유병언도 못 잡을 수사력이면 수사권은 경찰에게 넘겨라. 그리고 검찰조직의 권력지향적 헛된 충성맹세 대신 차라리 인원을 줄여 남은 여력으로 탐지수색견을 사서 운용하는 것이 훨씬 나를 것이다. 인간은 시각에 의지하여 80% 정도를 이용하는데 비하여, 강아지는 후각능력 40%로 1~10킬로미터까지 범인의 체취를 잡아낼 수 있다고 한다. 금수원과 송치재에서 유병언의 생활용품을 냄새 맡게 하고 추적했다면 은거지 벽안 세평 공간의 유병언을 쉽게 검거했을 것이다. 탐지견보다 못한 헛발질의 명수 검찰수사력. 연인원 130여만명과 군인을 동원해서도 손 안의 유병언을 놓친 것은 검찰수사력의 한계와 성공 독점욕으로 세월호 피해가족과 전 국민의 공권력에 대한 이미지를 땅바닥으로 추락시켰다. 이에. 김진태 검찰총장은 가슴에 손을 얹고 자진사퇴하는 것만이 실추된 검찰위상을 바로세우는 첩경이다. 또한 경찰조직의 현장 막노동 동물적 감각을 무시하고, 손 안의 은거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피의자들 자백에 의거하여 8억과 16만 불을 찾아냈다고 만세부르는 것에 대한 경찰조직과 국민의 원성이 자자하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자진사퇴하라.

◆구원파는 우리 사회의 부패와 무능에 회초리를 내렸다

비록 구원파가 신도를 착취하고 온갖 비리를 양산했지만 수십 년간에 쌓인 한국사회의 적폐를 바로잡고, 공무원 조직부터 혁신하라는 강한 메시지를 국민에게 남겼다. 유병언이 지시하지 않은 세월호 침몰의 원인제공자로 몰려 국민의 지탄을 받았지만, 50억원 대의 골프채를 받아먹은 대다수 공무원들에 원죄와 속죄를 어떻게 대속해야 하는가의 문제의식과 해결방식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그것은 결국 일차적으로 뇌물로비를 받은 역대 정치권과 공무원사회에 일대 경종을 울렸다고 본다. 의사와 환자, 검사와 범죄자,

부자와 탈세는 영원히 끊기 힘든 악의 커넥션이다.
유병언은 비리와 탈세의 경제사범으로서 비난을 받겠지만, 다른 한편으론 종교권력을 제어하지 못하고 기생하고 협력 공생하는 기득권에 대한 반면교사 거울로서 보국훈장을 받아야 할 사람이다. 죄는 밉지만 고독한 죽음으로 생을 끝낸 유병언에 대한 공소권은 소멸됐다. 이후 구원파 수뇌부와 혈족을 족쳐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피해보상 구상권을 행사한다는 정부의 방침이다. 이는 대단히 잘못된 결정이라고 본다. 이제 10명 남은 진도앞바다의 원혼들은 시신 인양팀에게 맡기고, 국가는 하루빨리 세월호특별법을 만들어 진상규명과 피해보상 생계대책을 유가족들에게 제시해야 한다. 특전사를 부사관을 전역한 경험을 비추어 단언컨대 수습되지 못하는 시신이 몇 분 있을 것이다. 이는 희생자 위령비와 추모공원을 만들어 사건개요와 해결방식 과정을 석탑에 새겨 천대에 잘못된 공무원과 종교집단으로 희생된 영령의 해맑았던 영정사진이라도 전시해 후대에 경구로 활용해야 한다.

◆도망자와 추격자의 양상은 천차만별이다

가다피는 성난 군중에게 권총으로 사살당해 냉장고에 보관된 채 시민들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독재에 대한 국민의 심판은 가다피를 푸줏간의 고깃덩어리로 멸시했다. 소련붕괴시에는 레닌 동상을 쇠사슬로 묶어 탱크로 쓰러뜨려 철근과 콘크리트 덩어리로 러시아인들에게 짓밟혔다. 오사마 빈라덴은 5천만 불의 현상금과 통화감청으로 미해군의 네이비 실에 총살당해 이교도(미군)에 의해 바다에 수장되어 물고기 밥이 되었다. 후세인은 땅굴에서 잡혀 법정에서 교수형을 당했다. 유병언은 죽어 구원파의 재산에 대한 정부의 구상권을 행사하는데 악조건의 지뢰밭을 만들어 놓았다.

세월호 희생자들 유족에 대한 위로금 및 생계지원대책이 보이지 않는다. 우선 추경이라도 여야 합의로 편성하여 유가족의 생계를 하루속히 도와야 할 책임이 국가에게 있다. 또한 구원파 내에 존재하는 핵심 단순추종 동요계층을 분류하여, 노동착취당하고 연대보증으로 파산지경에 이른 수만 명의 평신도들에 대한 생계지원책 또한 시급히 필요하다.
유병언의 객사로 세월호에 대한 논쟁은 특별법을 제정하여 수사권을 특별검사에게 부여해야 한다는 게 대다수 국민정서이다. 30년 이상 음지에서 거래한 독버섯 같은 공무원 조직에 대대적인 메스가 가해져야 한다.

독립가옥, 군중에게 체포당함, 땅굴, 풀밭에서 하늘보고 눈감기 등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는 범죄자들은 이처럼 다양한 공간에서 은신하다가 발각되어 죽음이라는 통일된 이승의 마지막을 꾸렸다.

◆유병언은 기득권의 거울이자, 약자의 희망이기도 했다.

기득권 공무원 조직의 개혁의 깃발을 올리는데 대한 필요성과 정당성을 부여했다. 또한 현실정치가 보여주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은 유병언을 통한 희망의 등불을 공동으로 만들려 했다. 이제 우리는 유병언과 구원파의 본질을 깨달았고, 종교인의 가야 할 길과 공무원들의 부자와 빈자를 가르는 이중 잣대에 대한 본질과 부패의 연결고리를 두 눈으로 보게 되었다.

김포공항 마약탐지견보다 못한 검찰조직의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우선 경찰에게 수사권을 넘겨주고 검찰은 기소권을 갖는 역할분담의 경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 검찰수사관 수십 명이 공명심으로 아마추어리즘에서 간과한 현장수색에 대한 검찰능역은 탐지견보다도 못하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운 실정이다. 현장에서 뼈가 굵은 경찰과 업무협조를 하고 수색견을 투입했더라면 유병언은 40일 전에 체포하여 법정에 세울 수 있었을 것이다. 이제 검찰은 유병언의 유골을 유족에게 넘겨주어 장례를 치르게 하고, 여론과 하늘나라에서 신의 심판을 받는 일만 남아있다.

아무리 잔인한 죄인에게도 국가가 베풀어야 할 최소한의 인륜적 배려는 필요하다. 지인 중에,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이 있었다. 수십억의 탈세로 망한 바지사장이었다. 수감 중에 부친이 화병으로 사망했다. 법학 박사를 선두로 몇몇이서 교도소장과 면담을 요청했다. 한시적 가석방 외출을 요구했다. 교도소장은 철벽으로 불가함을 주장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거기 면회간 사람들이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쓰고 외출하여 부친의 삼우제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우린, 그 지인이 한평생 부모에 불효한 사실을 말했고, 이승을 떠나는 부친에게 마지막 속죄와 반성의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 위법이라면서도, 그 교도소장은 우리의 간청을 들어주었다. 그 지인은 지금도 그때의 고마움을 가끔 말한다. 법에도 눈물이 있는 것이다.

유병언! 그는 고독한 죽음으로서 현세의 죄를 어느 정도 털고 소천했다. 만약 유병언이 없었더라면 전 국민은 대한민국의 적폐와 부패를 바로 알지 못했을 것이다. 검찰! 총장 바꾸고 수사권을 15만 경찰에게 넘겨라. 기껏해야 통신과 금융기록으로 집권여당의 충견노릇하는데, 이번 구원파는 사회적 위상이 천차만별이다. 가난하고 전 재산을 바친 생계고난자도 있지만, 심지어 의사 검찰 변호사 해양경찰 여야를 넘나든 50억 골프채 받아먹은 정치권 인사까지 망라된 대한민국 부패백화점을 국민에게 보게했다. 유병언이 죽어서 속으로 가슴 쓸어내릴 정치권 인사와 공무원도 많을 것이다.

세월호 정국을 수습하는데 있어, 우선 유가족에 대한 보상과 생계지원대책을 정부는 서둘러야 한다. 구원파가 운영하는 각사업장에 출퇴근하는 신도들의 한숨도 국가는 들어야 한다. 신도가 5만 명이라고 할 때 20만명의 생계파탄 가족의 생계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가라앉은 세월호의 10명의 시신의 수습은 십년이 지나도 다 수습하긴 어려울 것이다. 정부는 유가족대표와 대화하여 세월호 사태를 하루속히 수습하고, 서민경제 파탄상황에서 국민화합과 전진을 위한 여야정 유가족 대표단과의 합리적인 수습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정부는 유가족 대표의 요구대로 세월호특별법과 수사권을 특별검사에게 부여해야 한다.
또한 바다 밑바닥에서 게와 문어 등에게 뜯겨 앙상하게 훼손되었을지도 모를 시신훼손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의견청취가 필요하다. 유실되어 십리밖 바다 밑바닥에 계실 영가를 저인망 쌍끌이 어선으로 시신을 수습할 필요가 있다.

송치재 은거지에서 유병언을 잡지 못한 책임으로 김진태 검찰총장은 즉각 용퇴하는 게 국민과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 또한 수색탐지견만 있었더라도 유병언을 쉽게 체포했을 것이다. 송치재에서 유병언을 놓쳐버린 검찰은 개한데 냄새 맡는 연수교육이라도 받아라. 유병언 사건을 계기로 검찰 2천여 명이 15만 경찰을 깔보는 책상머리 수사능력의 한계를 자인하고 수사권을 경찰에게 넘겨라. 경찰이 검찰의 꼬붕이냐? samsohun@hanmail.net

*필자/삼소헌 이래권. 작가. 칼럼니스트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

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 harimao 2014/07/24 [18:21] 수정 | 삭제
  • 일본이 한일 합방후 조선민족을 통치하기 위하여 헌병 경찰 제도를 채택하면서 효율적으로 헌병경찰을 통제하기 위한 한가지 수단으로 검사에게 막강한 권한을 준것이 해방된지 반백년이 넘어 70년이 되어 가건만 아직도 일제 시대 그대로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으니....현재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 보기 힘든 검찰의 권력을(옛날 구소련 K.G.B가 가졌던 수사착수권, 수사권, 공소권, 수사종결권등)이제는 분산할 시기가 도래 한 것 같은데... 과연 고양이 목에 방울을 누가 달것인가가 문제로 보이는 구먼요? 15년전 본좌와 술좌석을 함께 하면서 검찰에 종사 하신분이 농담 삼아 말씀 하시길 검찰에 찍히면 현직 대통령도 무사하지 못할거라는 우스겟 소리를 하는 무서운 조직을 누가 감히 왈가왈부 할 것인가 궁금합니다. 경찰청장님도 스스로 검찰앞에 머리 숙이신(?) 맘으로 아무 죄도 없으신 애매한 전남지방경찰청장님만 직위해제 하신 것을 보면 검찰의 무서움을 아실거라 봅니다. 저는 조심해야 겠습니다. 정말 검찰 무섭습니다.
  • 풍수마을 2014/07/24 [15:40] 수정 | 삭제
  • 변사체 발견 사실일까?
  • 구라 2014/07/24 [09:53] 수정 | 삭제
  • 죽은거 맞나 ?ㅋㅋ 이 썩어빠진 나라가 뭘 못해. 중국에서 사람 죽여서 데려다놓고 유병언인것처럼 꾸민거 아님 ? 유벙언은 이미 해외로 나간상태고, 어차피 우리나라 힘도 없어서 다른나라로 도주하면 힘도 못쓰자나 ? 아님 ? 유전자가 일치했다고 ? 어디한 번 공개해봐. 공개해도 조작하것지 ㅋㅋ 돈이 어마어마한테 검찰이건 경찰이건 뭐건 다 돈 먹었자나 검찰 사퇴 ? 돈 이빠이 땡기고 사퇴해도 크게 상관없다 이거지 ? 평생 놀고 먹을만하지 ? 사퇴가 무슨 대단한건지 아나보네. 국민들이 병신인줄아나.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