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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차를 볼 때마다 욕쟁이로 변한다!

번호판에는 '18놈1818'이라고 선명하게 새겨져 있어

문일석 시인 | 기사입력 2014/08/24 [08:40]
달리는 욕설차
 
차 번호가 하도 이상해서인지
사람들이 번호판을 읽을 때마다
'하하하'하고 웃는다.

번호판에는 '18놈1818'이라고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사람들은 이 차를 볼 때마다
욕쟁이로 변한다.

이 차 참으로 기구한 운명을 타고났네.

서 있어도 욕하고
달려도 욕하고.

18놈1818차. moonilsuk@korwa.com

*필자/문일석. 시인.
▲ 차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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