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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공짜지만 사업의 큰 밑천입니다!

“누구든, 웃음은 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유용할 수 있어요”

문일석 웃음종교 교주 | 기사입력 2014/08/25 [11:09]

▲ 웃음     ©브레이크뉴스

한국사회를 변화하게 한 메가트랜드 가운데 빼어놓을 수 없는 게 '친절'과 '웃음'입니다. 친절 운동이 사회 내부로 깊숙이 배어들고 있습니다.

 

서울의 삼성병원은 삼성그룹에서 운영하는 병원입니다. 삼성그룹이 삼성병원을 인수한 초기, 이건희 회장이 삼성병원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당시 병원의 의사나 종사원들은 내원하는 손님들 위에 군림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의사들에게 잘 진료해 달라고 촌지도 상납하는 시대였습니다. 이를 본 이건희 회장은 친절하게 대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회장은 “일의 양이 반으로 줄더라도 친절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례식장도 청결하게, 현대식으로 바꾸도록 했습니다. 오늘날 삼성병원의 친절은 어느 병원보다 앞서가고 있습니다. 장례식장의 깨끗한 청결문화도 선도했습니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맞이하는 의사나 직원들의 친절과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직원들의 온순한 친절이 삼성병원을 한국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어가는 데 일조했습니다. 지금도 삼성병원의 친절을 따라갈 수 있는 병원이 흔치 않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사회적으로 친절운동이 일어나 공무원 사회에서도 친절문화가 정착해가고 있습니다. 일반 사업장이나 대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친절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손님을 평하게 할 수 있는 사회적 에너지입니다. 우리 사회는 친절이 중요한 사업밑천임을 깨닫게 됐습니다.

 

친절이 우리 사회를 변하게 했듯이 웃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힘을 합쳐 미소가 넘치는 웃음의 사회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가게를 운영하는데 손님이 찾아왔다고 합시니, 이때 불친절하고 찡그린 얼굴로 손님을 맞이한다면 어찌되겠습니까? 아마 이런 짜증나는 분위기라면 다른 가게로 발길을 옮기고 말 것입니다.


최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로타리 부근의 '탁사발'이라는 가게를 가게 됐습니다. 가게 내부는 고풍 풍습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방 쪽 걸개에 “웃으면 행복해요”라는 글귀가 쓰여 있었습니다. 식당에 들어오는 모든 손님은 “웃으면 행복하다”라는 문구와 마주하게 돼 있습니다. 그 식당은 음식을 팔고 있지만, 또 요리사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지만,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행복을 팔고 있었습니다. 이 가게가 써 붙인 “웃으면 행복해요”라는 글귀는 행복의 조건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행복의 조건은 선(先)웃음입니다. 먼저 웃어야만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친절이 사업밑천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웃음은 항상 공짜로 얻을 수 있지만,  웃음도 사업의 큰 밑천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웃음은 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웃음은 지구상 모든 사람들 내면에 항상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글을 읽는 분들은 모두 다 웃으면서 부자가 됩시다!


*웃음종교 교인 여러분! 더불어서 웃음종교 주기도문을 낭송합시다. “마음 놓고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자! 하하하... moonilsuk@korea.com
 
*필자/문일석. 웃음종교 교주. “웃음은 공짜다, 맘대로 웃어라!”의 저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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