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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한전부지 인수 적극 추진할 것”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4/08/29 [10:12]
브레이크뉴스 김광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입찰 공고가 발표된 한전 부지 인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한전 부지가 갖는 상징성을 감안, 공공성에 입각해 서울시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그룹의 글로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통합사옥과 자동차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한류체험공간 등을 건설해 업무와 문화, 컨벤션 등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연간 10만명에 달하는 자동차 산업 관련 외국인을 유치하고 대규모 관광객도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대규모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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