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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전통문화 체험 ‘한가위 큰잔치’ 진행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4/09/02 [12:56]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및 인천공항의 대표 전통문화명소인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지역 한국전통문화센터와 4층 한국문화거리에서 ‘한가위 큰잔치’를 기획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는 전통복식·떡메치기·송편 빚기 등의 체험행사와 함께 추석맞이 국악합주와 무용공연 등 전통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문화거리에서는 한국 전통 다도체험은 물론, 투호·포구락 등의 민속놀이체험, 국악실내악 연주 등을 마련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풍성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상시문화공연은 추석연휴에도 쉬지 않고 이어진다.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는 인천공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고품격 제작공연 ‘Afternoon Dejavu’가 일 3회, 3층 면세구역에서는 피아노 5중주 ‘작은 음악회’가 일 5회 펼쳐진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Afternoon Dejavu’ 공연을 관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쿠션에 새겨주는 ‘나만의 포토쿠션 만들기’ 이벤트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인천공항은 외국인을 비롯한 공항 이용객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널리 알리고 인천공항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추석과 설날 등 명절에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2월 설연휴 중 전통문화 체험행사는 1만2000여명의 여객이 직접 참여 또는 관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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