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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연구가인 김재민씨(66세)가 담배 값이 인상되어 애연가들을 우울하게 하는 이때 폭탄적인 발언을 했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폐암 등의 악성질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거나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담배를 연구해왔는데, 곧 질병을 치유하는 담배제품을 만드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기존의 통념을 부수는 발언이어서 충격적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전국의 오지를 수백번 다녔고, 그런 중에 전통문화를 이어받은 예인-기인을 만나게 됐다고 한다.
“1990대 말이었어요. 전국을 유람하는 중에 전라도 함평에서 담배를 연구해온 노 스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 스님한테 담배를 피워서 여러 질병을 고치는 법을 전수 받았어요. 담배는 유해한 게 아니라 제조방법에 따라 건강을 증진시키는, 건강 담배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김씨는 “현재 소통되는 담배는 제조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들어가 건강에 손상을 입히고 있다”면서 “그 동안 연구해온 기능성 건강담배를 곧 세상에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강 담배를 만드는 구체적인 제조방법에 대해서는 함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