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14년 10월 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63개)의 소속회사 수는 1695개로 지난달보다 5개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 SK 등 10개 집단이 총 15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건축설계업을 영위하는 ㈜삼우설계건축사사무소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1개사) 했으며, SK는 음향기기 제조업을 영위하는 ㈜아이리버 및 그 자회사인 ㈜아이리버씨에스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했다.(2개사)
㈜아이리버의 자회사인 ㈜엠피맨닷컴은 청산종결됨에 따라 편입과 동시에 계열제외됐다.
아울러 △LG △롯데 △포스코 △농협 △CJ △대림 △태영 △아모레퍼시픽 등 8개 집단은 회사설립 등을 통해 계열사를 편입시켰다.(총 12개사)
반면, 한국전력공사 및 GS 등 6개 집단이 총 10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전력공사는 한국발전기술㈜의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GS △한진 △한화 △대우조선해양 △동부 등은 흡수합병 및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9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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