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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006년부터 산초울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8년간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이 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동반가족 110명이 마을을 찾아 고구마 캐기 및 벼 베기 등 농촌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마을 부녀회 여성들을 위한 1대1 맞춤 기초 화장법 강의와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수천 사장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마을을 찾아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산초울 마을의 특산물인 발아현미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마을의 쌀을 구매해 연말에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등 산초울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이달 1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4년 농촌사회공헌 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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