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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환경평가 역대 최고 성적..‘글로벌 톱5’

세계은행 평가서 세계 5위 기록, 주요 20개국 중 가장 높은 순위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4/10/29 [10:47]
브레이크뉴스 김광호 기자= 세계은행의 국가별 기업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톱5’에 진입하면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29일 세계은행이 189개국을 대상으로 창업과 건축 인허가 등 10개 분야별로 기업활동에 대한 친화도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5위로 평가받았다.
 
한국은 2009년 19위, 2010년 16위를 기록하다가 2011년 처음으로 8위에 이름을 올리며 10위권 안에 들어간 이후 4년 연속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주요 2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뉴질랜드와 덴마크에 이어 3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창업과 소액투자자 보호 등 5개 부문은 순위가 올랐고, 재산권 등록과 자금조달 등 3개 부문은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전체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고 홍콩과 덴마크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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