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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형 신형 쏘나타 첫 선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4/11/20 [15:57]
 
브레이크뉴스 김광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 전시관에서 열린 ‘2014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내년 상반기 중국 현지에서 본격 생산·판매해 중국 중형세단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윤 베이징현대 부사장은 “중국시장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현대차는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광저우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형 쏘나타는 중국시장에서의 현대차 브랜드 파워를 한 단계 높여줄 것이며, 중국 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바탕으로 정제되고 품격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주행성능, 안전성 등에서 최신 기술력이 결집된 프리미엄 중형세단이다.
 
특히, 국내 모델 대비 전고를 10mm 증가시켜 중국 현지 도로환경에 최적화 시켰다.
 
아울러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2.0 MPI, 2.4 GDI, 1.6 터보 GDI 등 총 3개 엔진 라인업을 갖췄으며 1.6 터보 GDI 모델에는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감성을 더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신차붐 조성을 위해 이번 모터쇼 부스 내 ‘쏘나타 전시관’을 마련하고 신형 쏘나타 5대와 쏘나타 차체골격(BIW: Body-In-White), 엔진 및 변속기 등 관련 기술 전시물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 i20 월드랠리카를 전시해 현대차의 미래 경쟁력을 강조하고 제네시스와 에쿠스 리무진 등 프리미엄 모델 전시공간, ix25, 투싼, 싼타페 등 SUV 라인업 전시공간을 마련해 모터쇼 관람객들에게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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