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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올해 마지막 초대형 행사 ‘Thanks Week’ 진행

외국계 유통업체와 국경 없는 전쟁..주요 생필품 최대 50%↓

유채리 기자 | 기사입력 2014/11/25 [15:30]
 
 
브레이크뉴스 유채리 기자=
롯데마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8일간 롯데마트 전점에서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Thanks 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기간 동안 직구/역직구 등을 통한 외국계 유통업체의 소리 없는 국내 시장 잠식 대응 차원에서, 지난해 대비 행사를 2주 가량 앞당겨, 미국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보다 하루 일찍 행사를 시작한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행사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행사도 강화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올해 마지막 초대형 할인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우선 지난 8월 오픈한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을 ‘사이버먼데이’에 앞서 27일 리뉴얼해 그랜드 오픈한다.
 
이를 통해 ‘레고’, ‘디즈니’ 등 60여 개의 인기 브랜드 전문관을 운영하고, 기존 롯데마트몰의 유아동관에서 취급하던 품목수(3천 3백여 개)보다 3배 가량 많은 1만여 품목을 운영하는 한편,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토이저러스 앱(App)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Thanks Week’ 행사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토이저러스몰을 통해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을 일별 250개 한정(총 1000개)으로 7만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1인 1개 한정).
 
특히, 일부 온라인몰 등에서는 정상 판매가격의 2~3배가 넘는 2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등 프리미엄까지 붙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한정 판매에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토이저러스몰에서만 가능, 내달 1일부터 순차적 배송 예정이다.
 
또 토이저러스몰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내달 1일부터 7일까지는 일별로 ‘레고’, ‘타요’ 등 브랜드 완구 상품도 일별 특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블랙프라이데이에도 직구나 역직구가 힘든 국내 1등 브랜드 가공/생활용품과 신선식품에 대해서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50% 할인하는 대표적인 품목으로 ‘롯데 명작비엔나(790g)’를 7980원에, ‘‘베지밀 애플망고 두유(190ml*16입)’ 9600원에, ‘오뚜기 식용유(1.8L)’를 3350원에, ‘케라시스 샴푸/린스(각 750ml)’를 6750원에 판매한다.
 
또한 ‘비트 드럼(2.8kg)’을 9270원에, ‘크리오 안티 치석 치약(130g*2입)’을 4740원에 정상가 대비 40% 할인해 판매하며, ‘롯데칠성 콜드(950ml)’와 ‘도브 비누(100g*4입)’는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각 2450원, 553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리스테린 가글’, ‘테팔 프라이팬’, ‘3M 청소용품’ 등은 카테고리 전품목에 대해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신선식품인 한우는 전 품목을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해 판매하며 ‘1등급 등심(100g)’을 4470원에, ‘국거리/불고기(100g)’를 2280원에 준비했다.
 
‘한우 통우족(1.8kg 내외)’과 ‘한우 꼬리반골(10kg내외)’은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반값 수준인 각 1만4500원, 6만원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상품 중 1등 브랜드 가공/생활용품의 경우 품절 시 2000원 할인권으로 보상해 줌으로써, 매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예정이다(전단 광고상품 한정, 일별 한정/전품목 할인/의류 및 온라인몰 제외, 1인 1일 1회 한정).
 
이밖에 롯데마트는 추운 겨울을 맞아 ‘마운티아’, ‘투스카로라’, ‘콜핑’ 등 브랜드 아웃도어 패딩과 겨울철 침구류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입점 점포 한함).
 
대표적인 품목으로 ‘마운티아 오로라 다운재킷’을 정상가 57만6000원 대비 70% 가량 할인된 16만8000원에, ‘투스카로라 카렌도 구스다운재킷’을 정상가 39만8000원의 절반 수준인 19만8000원에 판매한다(입점 점포 한함).
 
또한,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는 ‘웜풀 온수매트(140*200cm)’를 10만9000원에, ‘거위털 차렵이불(150*200cm/180*210cm)’를 각 2만4900원, 2만9900원에, ‘거위깃털 토퍼패드(110*200*5cm/150*200*5cm)’를 3만9900원, 4만9900원에 정상가 대비 2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더불어, ‘플리스 티셔츠/재킷’을 각 1만3000원, 1만9000원에 선보이며, 해당 품목의 경우 2+1의 특별한 할인도 진행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직구, 역직구 열풍으로 외국계 유통업체와 국경 없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올해 마지막 초대형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번 ‘Thanks Week’ 행사를 통해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는 국내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까지 소비심리 회복에 지속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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