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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람, 청룡영화제 초대받지 않은 손님?..소속사 측 “왜곡 보도” 분노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4/12/18 [13:42]
▲ 노수람 청룡영화제 초대받지 않은 손님 논란 <사진출처=브레이크뉴스DB>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배우 노수람 측이 청룡영화제 ‘초대받지 않은 손님’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
 
18일 청룡영화제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난 17일 열린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노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노수람은 초청 받은 배우가 아니다”며 “이날 시상식에는 시상자와 후보자 등 초청된 배우들만 참석했다. 초청받지 않았는데도 시상식에 온 배우는 노수람 뿐이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다.
 
청룡영화제 ‘초대받지 않은 손님’ 논란에 대해 노수람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노수람 측은 “시상식에 초대받지 않고 레드카펫만 밟고 퇴장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다. 왜곡 보도를 중단해달라”면서 “노수람은 레트카펫을 밟고 시상식 장 안에 들어가 영화상을 관람했다”며 “노수람이 시상식장 안에 참석하지 못한 기사는 와전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노수람 측은 “실제로 누배드보스컴퍼니와 청룡영화제 측과 접촉한 바는 없다. 방송 업계 지인으로부터 청룡영화제 초청을 받게 돼 청룡영화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노수람 측은 “신인 배우임에 청룡영화제 초대를 받게돼 영광이라 드레스 제작 등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신인 배우가 초대 받지 않은 영화제를 위해 오랜시간 드레스를 제작하고 레드카펫에 포즈를 취하는 것이 상싱적으로 가능한 일이냐. 심지어 영화제 참석을 위한 차량 등록을 하기 위해 차량도 등록하는 등 절차도 밟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청룡영화제 ‘초대받지 않은 손님’ 논란을 빚은 노수람 측은 “더 이상 왜곡 보도는 중단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수람은 지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 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중요(?) 부위만 검은색 천으로 가린 채 나머지 부분은 속살이 훤히 보이는 전신 망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노수람은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선보인 노출 드레스로 언론과 대중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노수람은 청룡영화제가 끝나고 하루 지난 18일(오늘) 현재까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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