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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지원 기자= 미국 NBC방송이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실시한 2011년 자동차 모델을 대상으로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기아자동차 중형 SUV 쏘렌토가 사망자가 전혀 없는 차량이었다고 29일(현지시간) 전했다.
IIHS는 차량 충돌시 사망률에 대한 것을 주제로 한 통계 결과 자료를 발표했다. 대상 차종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미국에서 출시한 모델 기준이었다.
또 아우디 A4, 혼다 오딧세이, 렉서스 RX 350, 벤츠 GL클래스 등 총 9개의 차량이 쏘렌토와 함께 100만 대당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던 모델로 포함됐다. 반면 기아자동차의 소형차 리오는 100만대 당 149명의 사망자 수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SUV의 경우 2011년 자동차 100만 대당 5명의 운전자가 사망해 2004년형 모델보다 4분의 1 이하로 줄었다.
아울러 이번 조사를 총괄한 IIHS 관계자는 "우리의 차량 등급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성능시험이 더 나아지는 것을 볼수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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