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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트럭 웅장한 신작발표회..高연비 ‘눈길’

공기역학 효율성 및 혁신적 엔진 드라이브트레 연료 효율성↑

진범용 기자 | 기사입력 2015/02/26 [16:36]

 

▲ 벤츠, 자부심 강한 크고 웅장한 신작발표회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진범용 기자= 이번 신형 트럭에 대한 벤츠의 자부심이 느껴질 만큼 화려하고 강한 임팩트의 신작발표회였다.

 

벤츠는 26일 신작발표회를 열고 유로 6 기준을 충족하는 풀 체인지 모델 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 벤츠, 자부심 강한 크고 웅장한 신작발표회     © 브레이크뉴스

 

 

이번 신작발표회는 DDP에서 열려 많은 취재진과 외신들이 편이하게 찾아갈 수 있었다. 기자가 방문한 2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행사 시작 30분 전 임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를 보답하듯이 벤츠는 이번 신작발표회에서 신차 영상과 함께하며 스크린 속에서 신차가 튀어나오는 것처럼 꾸며 많은 취재진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려한 조명, 웅장한 음악과 함께 등장한 이번 신차의 모습은 마치 영화 ‘트렌스포머’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화려하고 임팩트가 강했다.

 

▲ 벤츠, 자부심 강한 크고 웅장한 신작발표회     © 브레이크뉴스

 

이후, 신차의 특징을 소개하는 모습 또한 일반적인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연출되지 않고 스크린 사이에 관계자가 들어가 직접 손으로 움직이는 듯 한 모습으로 진행돼, 이번 신작발표회에 상당히 신경 쓴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이번 라인업은 단순 엔진 업그레이드로 인한 페이스리프트가 아닌 새로워진 캡, 엔진, 섀시, 드라이브트레인을 적용한 풀 모델 체인지라는 말로 시작됐으며,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오늘 또 하나의 이정표 및 매우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대형 트럭 ‘뉴 악트로스’, ‘뉴 아록스’의 특징들의 소개가 주를 이뤘다.

 

특히, ‘뉴 악트로스’의 수익성이 눈에 띄었다.

 

이번 ‘뉴 악트로스’는 X-pulse 디젤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한 새로운 엔진이 장착됐는데 이로 인해 엔진 회전수의 감소, 토크의 증가, 자동 변속기의 변속 타이밍 20% 이상 최적화 등이 구현돼 연료 효율면에서 상당히 뛰어난 성과를 얻었다.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 트럭 코리아 CEO는 “400만 km 이상 주행 후, ‘뉴 악트로스’의 연료 효율이 유럽 경쟁사들보다 평균 11% 높다”며 “연간 평균 6백만 원의 연료비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벤츠, 자부심 강한 크고 웅장한 신작발표회     ©브레이크뉴스

 

이밖에도 이번 신차 라인업들은 운전자의 편안함에도 각별히 신경 쓴 모습이 엿보였다.

 

전반적으로 내부를 베이지 톤의 색상을 사용해 인테리어 함으로써 집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수납공간 역시 많아져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휴식공간을 차 안에 구현했다는 것.

 

다임러 트럭 코리아 CEO는 “우리의 고객들은 그 어떤 나라보다 높은 수준이며 요구 사항이 많다”며 “유럽 모델들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시장을 위한 맞춤 라인업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차 라인업을 두고 벤츠는 편안함,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수익성은 물론 매력적인 디자인과 효과적인 애프터 세일즈 지원까지 모든 면에서 합격점이라며 자평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Q&A 시간, “한국 시장을 벤츠가 어떻게 공략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벤츠 관계자는 “한국시장은 꾸준히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본사 차원의 한국시장 지원은 지속될 것이다”고 말해 벤츠의 한국시장 점유율 확대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 벤츠, 자부심 강한 크고 웅장한 신작발표회     © 브레이크뉴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유로 6 풀 라인업의 가격은 뉴 악트로스와 뉴 아록스 트랙터 모델은 1억7200백3십만 원~2억3600백9십만 원(부가세 포함), 뉴 아록스 카고 모델은 1억7700백5십만 원~2억5백8십만 원(부가세 포함), 뉴 아테고 모델은 9600백5십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by7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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