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ASUS, 신제품 자부심 “작지만 강력하다”

발열 · 소음 잡은 고사양 미니 PC 선봬

김영록 기자 | 기사입력 2015/02/27 [13:22]

 

▲ ASUS ‘VIVO’ PC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 작지만 강력했다. 에이수스의 신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신제품 발표회였다.


에이수스(ASUS)는 지난 26일 신제품을 발표회를 열고 자사의 미니 PC ‘VIVO’PC 라인업을 선보였다.

 

▲ ASUS, 신제품 발표회     © 브레이크뉴스


이번 발표회는 색다르게 파티 갤러리에서 열려 취재진들의 반응이 좋았다. 기자가 발표회 장소에 대해 질문하니 행사 관계자는 “미니 PC를 알리는 자리인 만큼 작지만 강렬한 느낌을 위해 이 장소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수스에 대한 간단한 회사 소개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미니 PC ‘VIVO’PC 라인업 공개와 활용 방안 제안, 앞으로 시장 공략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VIVO’PC는 13cm 초소형 사이즈가 돋보이는 UN 시리즈와 동급 최고의 스펙과 활용성을 자랑하는 VM 시리즈로 구성되며, 시리즈별로 Intel 셀러론 프로세서와 Intel i3-4030U, i5-4210U 프로세서를 장착한 제품으로 이뤄졌다.

 

UN과 VM 시리즈 모두 Wi-Fi GO! 기능을 탑재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원격 접속 기능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마우스, 키보드로 활용할 수 있다.

 

 

▲ ASUS, 신제품 발표회     © 브레이크뉴스


특히, 기존 미니 PC 제품들의 약점인 발열과 소음 개선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VIVO’PC 체험 존에서 직접 체험해 본 결과 장시간 가동되고 있음에도 발열이나 소음 부분에서 상당히 개선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 VIVO PC는 작지만, 저희에게는 큰 의미의 제품이다”며 “단순한 미니 PC가 아닌 일반 고객부터 기업 고객까지 넓은 고객층을 아우르는 제품이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 에이수스는 ‘VIVO’PC의 공식 유통사로 다양한 교육사업 인프라를 가진 모토렉스를 선택했다. 모토렉스의 인프라와 협력해 미니 PC를 단순히 공급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솔루션으로서 넓은 시장에 접근하겠다는 방침이다.

 

▲ ASUS, 신제품 발표회     © 브레이크뉴스


이어진 Q&A 시간, “PC 모델에 따른 공략하는 소비자층이 어떻게 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에이수스 관계자는 “UN 모델은 작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PC를 위한 공간이 한정된 고객이나 여성분들이 대상이다”며 “높은 용량의 미디어 서버나 고사양의 미니 PC를 원하시면 VM 모델을 선택하시면 된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에이수스 ‘VIVO’PC시리즈는 다양한 쇼핑몰 및 오픈 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40만 원대(UN42)부터 90만 원대(VM62N : 하이엔드모델)까지 다양하다.


kylkid@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