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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섭 해참총장 취임 “나쁜 관행·낡은 적폐 단절”

해군, 황기철-정호섭 제독 이취임식 거행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2/27 [16:41]

 

▲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해군은 27일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정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제 해군은 나쁜 관행과 낡은 적폐와는 단절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주요지휘관들이 참석했으며,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의 이임식도 거행됐다.

 

정 총장은 “관행에 젖어 안일한 생각을 하는 지휘관과 간부들은 군복을 벗어야 할 것”이라며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 앞에 투명하고 당당하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 당당하고 신뢰받는 명예해군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명예로운 해군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해군 문화 변화에 전 장병과 군무원이 신명을 다 바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뼈를 깎는 각오로 참모총장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여 다짐했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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