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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전년比 24.3%↑

국토부 통계 발표, 착공 22.2% 증가 및 준공 11.1% 감소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5/04/28 [11:30]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15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보다 24.3% 증가한 3399만9000㎡, 동수는 5.3% 증가한 5만2930동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551만㎡(464만6000㎡, 42.8%↑), 지방 1848만8000㎡(200만6000㎡, 12.2%↑)로 조사됐다.

 

착공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2836만1000㎡, 동수는 8.2% 증가한 4만3730동으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287만6000㎡(498만3000㎡, 63.1%↑), 지방 1548만5000㎡(17만6000㎡, 1.2%↑)로 집계됐다.

 

준공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2513만6000㎡, 동수는 1.4% 감소한 4만2520동으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946만1000㎡(△160만2000㎡, 14.5%↓), 지방 1567만4000㎡(△151만9000㎡, 8.8%↓)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착공 및 준공면적은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1381만6000㎡, 상업용 1007만7000㎡, 공업용 338만1000㎡, 문교사회용은 253만1000㎡로서 각각 33.5%, 28.1%, 0.7%, 34.3% 증가했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2462만8000㎡, 상업용은 2669만㎡, 공업용 320만8000㎡로서 각각 29.7%, 25.0%, 6.1% 증가한 반면, 문교사회용은 152만1000㎡로서 0.7% 감소했다.

 

준공면적은 주거용 981만2000㎡, 상업용 643만9000㎡, 공업용 354만㎡, 문교사회용은 200만3000㎡로서 각각 1.8%, 0.4%, 24.2%, 41.3% 감소했다.

 

이와 관련, 2015년 1분기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33.5%) 및 착공(29.7%) 면적은 증가한 반면, 준공(△1.8%) 면적은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의 허가(57.5%) 및 착공(100.9%) 면적 증가폭이 지방(허가 18.3%, 착공 1.5% 증가)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28.1%) 및 착공(25.0%) 면적은 증가했으며, 준공(0.4%) 면적은 소폭 감소했다. 세부 용도별로 살펴보면 건축 허가는 업무시설(67.8%), 착공은 판매시설(91.7%), 준공은 판매시설(29.0%)의 증가율이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3873.3%)의 허가면적이 크게 증가했으며, 지방은 경상남도(202.9%)의 허가면적 증가가 두드러졌다.

 

주요 건축물의 층수별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고양시 킨텍스 꿈에그린(49층) △금천구 롯데캐슬 골드파크Ⅲ(45층) △동탄2지구 린스트라우스(44층) 등이며, 지방은 △부산시 낙민동 신축아파트(49층) △천안 성성지구 레이크타운 푸르지오(39층) △김해시 부원동 신축아파트(39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계자료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 및 국토부 홈페이지 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통계자료의 작성기준은 지난달 31일자다.

 

jmw9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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