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12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317억73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유망 소기업의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지원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도 및 군비에서 보조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 한다는 것이다.
내년의 지원규모는 도비 67억7300백만원, 군비 2백50억원 으로 2011년 대비 3억2800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지원 대상은 성주군 내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 중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의 업종을 영위하는 업체이며 융자추천 업체에는 1년 동안 대출이자 중 3%를 지원해준다.
2012년에는 사회적 기업,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정규직전환 우수기업 등이 융자추천 우대업체에 새로이 추가되어 매출액과 상관없이 5억원까지 융자추천 받을 수 있다.
또 기관 간 중복지원 제한 조항이 신설되어 창업 5년 이상 기업이 신청일 기준 중기청 자금 등을 포함한 합계 운전자금 대출잔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 1년 이내 2회 이상 지원이 제한된다.
또한 추천 업체 중 대출 미실시 업체에 대한 제한이 강화되어 대출 미실시 업체가 연속 추천 받으려는 경우 사유서를 제출, 검토 후 추천 여부를 결정한다.
적격업체에 대한 심사를 강화키 위해 구비서류에 사업계획서, 기업정보 제공, 활용 및 이용 동의서가 추가됐다.
2012년 1월분 운전자금 신청은 12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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