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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수처리 사업', 글로벌로 띄운다

29일 자회사 EFMC, SC그룹과 전략적 제휴 맺고 해외 진출도 모색

박종준 기자 | 기사입력 2009/06/29 [17:20]
코오롱그룹이 국내외 '수처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최근 코오롱그룹의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공사(이하 efmc)는 외국 자본의 투자를 성사시키는 한편 이를 통해 그동안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온 녹색사업 중 '수처리 사업'을 강화한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29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인 환경시설관리공사(이하 efmc)의 이주홍 사장과 조 스티븐스 sc 투자총괄대표는 경기도 과천시 코오롱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 십 구축을 위한 지분 참여와 지속적 공동 투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코오롱의 '수처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 sc 측은 기존 수처리 사업 관련 코오롱 100% 지분 중 efmc가 가지고 있던 40%에 투자 전문 자회사 핀벤처스 uk를 통해 400억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는 한편 추가로 100억원을 더 출자키로 했다.
 
또한 코오롱그룹 측은 양사가 이번 제휴를 통해 향후 국내외 관련사업 및 신규사업에도 공동 투자하기로 합의하였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외국 자본 유치에 성공한 환경시설관리공사는 앞으로 efmc는 이번 제휴를 통해 s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조하여 중국과 인도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코오롱 측은 환경분야 세계시장 공략의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자체분석했다.
 
29일 코오롱그룹의 한 관계자도 "외국 자본의 투자를 성사시킨 만큼 앞으로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fmc는 국내에서 폐수종말처리장을 운영하며 지난 2007년에 코로롱그룹에 피인수돼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또한 efmc와 sc그룹은  조만간 싱가포르에서 정식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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