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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초청 잔치 벌인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에 속앓이

‘맨유 코리아투어 2009' 홍보 효과 빛바래나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09/07/24 [13:58]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종호)가 24일부터 시작되는 '금호타이어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투어 2009'타이틀 스폰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내 못지않게 맨유의 인기가 높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 활동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금호타이어가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07년 금호타이어는 스폰서 권리 사항과 미디어 노출로 약 200억 원의 홍보 효과를 얻었으며, 이번 2009 코리아투어 역시 약 300억원 이상의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투어 2009'    © 브레이크뉴스
그러나 금호타이어 노조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시한부 파업에 돌입하면서 맨유 효과가 반감되는 분위기다.

노조는 그동안 임금 7.48% 인상, 성과금 지급, 실질임금 하락분 보전 등을 요구해 왔지만, 사측은 임금 동결 및 정기승호 보류 등 7개항을 제시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전체 근로자의 17.9%인 706명을 정리해고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등 팽팽한 대립을 이어왔다.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사측은 지난 17일 ‘경영상이유에 의한 정리해고 합의 요청 통보서’를 발송, 노사간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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