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취항 약 10개월 만에 1만 회의 운항기록을 달성한 것은 신생항공사 중 가장 단기간 내에 이룬 성과라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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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에 따르면 국내 항공 역사상 유례없이 첫 취항부터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항공기 2대를 투입한 점, 항공기 대당 하루 10편 운항체계를 구축, 타 신생항공사의 대당 하루 8편 운항 대비 가동률을 25%나 증대시켜 효율성을 높인 점, 부산-김포 o 부산-제주 두 노선에서 지난 3월과 6월 차례로 대규모 증편을 단행, 7월부터는 월간 20만 석 이상의 공급석으로 저비용항공사 중 최대 규모의 공급을 자랑하게 된 점,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결항과 지연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던 점 등이 조기 1만 회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1만 회 운항시점까지의 운항률과 정시율(5분 기준)은 각각 98.9%와 90.0%를 보였는데, 이는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해 화제가 됐던 상반기 실적98.7%와 89.7% 보다도 높은 수치.
이는 운항률과 정시율은 항공사의 안전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이 수치가 국내 전 항공사 중 제일 높다는 것은 에어부산이 안전운항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고객들이 믿고 탑승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자리잡았다는 뜻이라는 것.
에어부산은 탑승률에 있어서도 취항 5개월 만인 지난 3월 부산-김포 노선에서 경쟁 대형항공사를 추월한 이후 60%를 상회하는 탑승률로 경쟁사와 5% 이상 차이를 내며 1위의 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에어부산은 타 신생항공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 노선에서 아시아나항공 운항 당시의 마켓셰어 20%를 40% 수준으로 두 배나 늘리면서 높은 탑승률을 유지한다는 것은 상용노선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실제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서 성공적인 연착륙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제주 노선에서는 평균 80%를 넘는 탑승률로 상반기 이미 흑자를 달성한 상태.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국내 최고의 운항률과 정시율,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 편리한 스케줄, 브랜드 이미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며 특히 ‘3050셔틀서비스’ 등 편리한 스케줄이 고객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내년 하계부 국제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산과 경제적o문화적인 교류가 빈번한 일본의 주요 도시들을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