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sk텔레시스를 통해 휴대전화 브랜드 'w'를 공개하고, 휴대폰 시장에 재진출을 알렸다.
sk텔레시스는 27일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출시될 휴대전화 사업의 신규 브랜드인 'w'를 공식 발표하고 구체적인 사업 비전을 밝혔다.
'w'는 언제(whenever), 어디서나(wherever), 무엇이든(whatever) 가능케 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각 영문의 공통된 첫 글자가 w인 점에서 착안했다. 'w'의 발음(더블 유)에서 연상되듯 '또 다른 당신'(double you)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신규 브래드 'w'는 차갑고 냉정한 기술적 시각보다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휴대전화의 감성적인 면에 초점을 맞췄다는게 sk텔레시스 측 설명이다.
휴대전화 사업을 총괄하는 sk텔레시스 신규사업부문장 윤민승 전무는 "기존 사업과의 연관성 및 그룹 시너지를 고려했을 때 휴대전화가 신규 성장 모델로 가장 적합했다"면서 "막강한 브랜드 영향력을 갖고 있는 휴대전화 사업이 새로운 성장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 브랜드의 첫 제품은 sk텔레콤 전용폰으로 오는 10월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이 단말기는 3.0인치 풀터치폰이며, 가격은 60만원대로 잠정 결정됐다.
한편, sk그룹은 sk텔레콤의 자회사 sk텔레텍을 통해 '스카이' 브랜드로 휴대전화 단말기를 만들다 지난 2005년 팬택계열에 매각하면서 휴대전화 제조업을 중지했었다.
박주연 기자 1003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