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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초 정유공장, SK에너지 기술로 운전

베트남 BSR사와 O&M 서비스 계약 체결... 5년간 기술전수

박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09/09/15 [15:15]
sk에너지(대표 구자영)가 베트남 bsr(binh son refining & petrochemical co. ltd.)사와 o&m(operation & maintenance, 공장운영 및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베트남 꽝 응아이 시에 위치한 bsr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계약식에는 sk에너지 김명곤 r&m사장, 기술사업부장 정태민 상무 등 sk에너지 관계자 10여명과 bsr사 쩡 반 투옌 회장, 응우옌 호아이 지앙 사장 등 20여명의 베트남 인사들이 참석했다.
 
sk에너지는 이번 계약에 따라 다음달부터 오는 2014년 9월까지 향후 5년간 공장의 운전 및 설비의 유지/보수 등 공장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되며, 이를 통해 ▲정유공장의 성공적 상업운전 ▲bsr인력으로의 점진적 대체를 위한 생산기술/유지보수 기술 등 공장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 15일 sk에너지 김명곤 r&m사장(좌)과 bsr社 응우옌 호아이 지앙 사장이 베트남 bsr社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이번 계약 체결로 sk에너지는 향후 약 7,800만 달러의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에너지에 따르면, 이를 위해 sk에너지 울산complex는 석유생산, 생산기술, 생산관리, 설비관리, 안전환경보건 등 각 분야별로 경력10년 이상의 전문가 100여명을 파견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공장운영을 위해 kbc사 등 해외 전문기술업체의 인력 40여명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총괄한 sk에너지 김명곤 r&m 사장은 “지난 47년간 축적해온 sk에너지의 수준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sk에너지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비하여 구성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글로벌리티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번 계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bsr사는 베트남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pvn)이 약 25억 달러를 투자한 베트남 최초의 정유공장인 dung quat oil refinery(중 꽛 정유공장)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로서 페트로베트남이 100% 출자한 자회사이다.
 
베트남 최초의 정유공장인 중 꽛 정유공장은 일산 15만 배럴의 정유시설(cdu)과 일산 7만 배럴의 중질유 분해시설(fcc) 등 14개 공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2월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10월부터 정상운전을 목표로 현재 시운전 중에 있다.
 
박주연 기자 1003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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