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내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공단 대표 안내 전화 1577-1000에 외국인 전용회선(7번)을 추가해 이달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외국인 전문콜센터(02-390-2000)에서 영어상담원을 운영하고 있는 공단은 06년 580건에서 08년 4400건, 09년 약 7000건으로 해마다 상담 건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건강보험 자격, 보험료 납부, 병원이용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115만 명으로 이 중 38만 명이 건강보험 가입자이며, 외국인도 외국인등록을 하고 국내 체류자격을 가지면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내국인과 동등하게 병원진료부터 건강검진까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앞으로도 공단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영어상담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언어로 직접 상담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외국인이 더욱 편리하게 건강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우리나라 건강보험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제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기자 kkh679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