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일 '울산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위원장 전충렬 행정부시장, 공동위원장 이병호 울산대 교수)를 개최, '2010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사업'을 심의 의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계획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설 정비, 장애물 없는 보행환경 추진,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등 3개 분야에 14개 사업이 추진된다"며 "사업비는 119억 8800만원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정류장 환경 개선사업으로 문수로 등 3개 도로의 버스베이(10개소)를 개선하고 봉수로 등 2개로에 블루라인(58개소)을 설치키로 했다.
여객자동차 시설 개선사업은 삼산·언양 시외버스 터미널, 울산 고속버스터미널에 점자블록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보행 입체와 시설 개선사업으로 현대자동차 정문 앞 등 2개소의 육교를 철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횡단보도 여건 향상을 위해 34개소에 음향신호기를 설치하고 남구 옥현사거리~감나무진 사거리(길이 5.1㎞)등 총 6개구간의 보도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또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실시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오는 10월 완료되면 5개소에 보행자 전용도로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중구 꿈샘유치원 등 26개교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이밖에도 시는 버스정보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75개소의 정류장에 안내 단말기를 설치하고, 특히 정류자 안내단말기의 기능을 음성안내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한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 제정(2005년)이후 기본계획수립, 조례제정, 위원회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2008년부터 본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울산 = 김영주 기자 doroshy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