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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비정규직 여성 정규직으로 전환 서둘러야”

여성기업인 우대정책 내실 다지고 市산하 위원회 참여율도 높여야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3/08 [20:58]
 
 
 

 
‘창조의 중심도시, 광주’를 선언한 민주당 강운태 의원(광주 남구)은 8일 제102주년 ‘여성의 날’을 맞아 광주 송원대에서 가진 초청 특강에서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광주지역 여성 고용률을 높이고,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여성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지역 고용률은 56.4%로 전국 평균에 비해 2.2%포인트 낮고 여성고용률은 전국 평균(46.3%) 보다 1.4%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비정규직 비율 역시 전국 평균 36%보다 3%포인트 높은 39%로 집계돼 상대적으로 광주지역의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광주지역 비정규직 여성들은 주로 백화점이나 대형할인매장,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지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장래가 불안한 이들 여성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안정된 직장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성기업인이 조달청 입찰 참가 시 가산점을 주거나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규정돼 있으나 구체적인 실천사례가 거의 없다”며 “여성 기업인이 우대받을 수 있기 위해서 이를 위반한 관공서 등에 대해 제재 규정을 강화하는 등의 보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어 “현재 광주시 산하에 각종 위원회가 구성돼 있고 여성들이 30% 이상 참여토록 돼 있지만 27%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참여비율을 대폭 높여 여성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광주.전남 지역민은 예술적 재능이 많고 특히 손재주가 뛰어난 만큼 아파트 관리사무소, 구 도심의 한적한 주택가를 활용해 뜨게방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면서 “이럴 경우 여성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민 소득증대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 = 이학수 기자 lhs7684@hanmaj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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