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가 3월 11일 오전 관계부처 장관, 민간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과 “재정조기집행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전반적인 거시경제 동향을 보면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대내외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사전에 면밀히 대비해나가야 한다. 특히, 수출 회복세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의 내수확대방향, 위안화 절상 문제 등 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점검ㆍ대응해 나가야 한다. 중소기업 인턴 채용을 적극 활용하고, 지방정부에서도 낭비적 예산을 절감하여 일자리 창출에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각 부처가 경제전문기관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필요한 사항은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라.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추경문제에 대해서는 현재의 경제상황 하에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 참석한 lg 경제연구소 김주형 소장은 “세계경제가 상당기간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내경제도 조정 받고 있으나 2/4분기부터 전기비 1% 내외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 경제연구소장 김주현 소장은 “긍정적 요인으로 수출시장 빠른 회복세, 설비투자 회복 등"을 지적했고 ”부정적 요인으로 소비회복 제약, 서비스 수지 적자 확대, 고용부진“ 등을 지적 했다.
sk 경제연구소 박우규 소장은 “거시경제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고용 등 잠재된 불안요인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moonilsuk@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