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길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1일 “광주시장 후보 경선방식을 조속히 결정해 후보와 시민들의 혼란을 불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현재 경선룰을 둘러싼 각종 설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마음은 짜증나고 지쳐가고 있다”며 “민주당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예비후보는 광주시장 공천에 대한 중앙당의 과도한 개입을 우려했다. 그는 “그동안 광주지역 공천은 시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합의 아래 무리없이 진행됐다”며 “그러나 시대흐름과 역행하는 중앙당의 개입으로 경선방식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모든 후보선출 과정을 시·도당과 해당지역 국회의원·당원에게 맡겨야 한다”고 천명했다.
전 예비후보는 “지방자치제도는 지난 1990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3일간 단식하며 쟁취한 민주주의의 초석이다”며 “민주당이 보다 민주적인 상향식 공천제도를 도입하는데 앞장서고 광주시장 경선방식도 조속히 확정지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전남 = 이학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