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오픈 해 엘리팝 내에서 인기 가맹점으로 불리고 있는 인천 부평점의 분위기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입니다. 지난해 9월 오픈 이후 6개월이 지났는데 여전히 이 지역 다른 술집에 비해 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보통 ‘개업빨’ 위력이 3개월 정도라는데 초창기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니 이 정도면 자리를 잡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호프집 특성상 여름이 제철인데, 곧 다가올 여름철 성수기도 기대가 커요”
엘리팝 부평점 이진국 점주의 목소리는 활기가 넘쳤다. 엘리팝이 성공하자 부근에 유사한 업체가 잇달아 들어섰지만 수익에는 거의 타격이 없다. 상함 가득한 이웃집아저씨 같은 외모와 호감형의 인상도 고객발길을 이끄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부평점은 부평 먹자 상권 내 80평 규모의 크기로 오픈 했다. 이 지역은 들어섰다 사라지는 매장들이 흔한, 한마디로 최고의 상권인 동시에 최고의 경쟁자들이 몰려 지역으로서 자칫 한 순간에 매장의 생사가 판가름 날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치열한 상권 속에서 엘리팝은 큰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테이블 회전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주말의 경우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는 손님들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부평 상권 최초의 ‘퓨전레스펍’이었던 점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1, 2차 고객들을 모두 타겟으로 하고 다른 곳에 비해 이용하는 고객층의 연령대도 폭넓은 편이에요.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컨셉이나 인테리어, 그리고 엘리팝의 맛있는 메뉴도 빼놓을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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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전문점 창업 결정은 했지만 그때까지도 다른 맥주프랜차이즈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경쟁업체 조사 겸 상담을 의뢰한 엘리팝을 접하고 생각이 180도 달라졌죠. 메뉴 시식 후에는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예쁜 인테리어도 마음에 쏙 든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본사와 가맹 담당자의 열정과 패기가 눈길을 끌었다. ‘저렇게 열심히 하는 구나’ ‘저 정도면 믿고 맡길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는 기존 결정한 업체를 미련 없이 버리고 엘리팝과의 인연을 맺은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진국 점주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본사에서 해줄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창업 시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은 맞지만, 정작 매장의 매출을 올리고 열정을 가지고 일해야 하는 것은 바로 가맹점주들의 몫이라는 것이다.
이어 그는 일에 대한 ‘열정’에 대해 강조한다. “아이템, 입지가 아무리 좋아도 100%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어요. 어떻게 가게를 꾸려나가느냐가 성공에 있어 더 결정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열정이 있어야 해요. 우수한 서비스와 메뉴, 적극적인 마케팅 등 너무나 당연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성공비결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이 ‘열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열정 가득한 이 점주에게 엘리팝을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가 있을 리 만무하다. 창의적인 메뉴 개발, 가맹점 지원 및 사후 관리 등 여느 프랜차이즈기업보다 더욱 열심히 가맹점을 돕고 있는 본사의 응원과 그의 ‘열정’이 머지 많아 부평점이 당당하게 ‘대박 가맹점’으로 불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