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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쇼트 7위… 해외언론 “특색 없는 연기” 혹평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3/27 [16:21]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의 예상 밖 부진에 해외언론이 앞다투어 보도했다.
 
김연아는 27일 새벽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2009~2010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이번 시즌 최하 점수인 60.30점(기술점수 30.32점·예술점수 30.28점)을 받아 7위에 머물렀다.
 

 
이 기록은 김연아가 지난 2006년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이후 가장 낮은 점수이며,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받은 78.50점에도 한참 못 미치는 점수다.

이날 쇼트프로그램 1위는 70.40점을 받은 미국의 미라이 나가수가 차지했으며, 아사다 마오(일본)는 68.08점으로 2위에 올랐다. 한국의 곽민정(16·수리고)은 총점 47.46점으로 23위를 기록했다.
 
ap통신은 경기 결과를 전하는 기사를 "김연아가 부서지는(kim yu-na crumbled) 동안 미라이 나가수가 날아올랐다"며 "3개의 중요한 실수와 특색 없는 연기로 7위에 그쳤다"고 혹평했다.
 
프랑스 통신사 afp는 "압도적인 응원을 받으며 도착한 김연아는 제임스본드 프로그램에서의 실수로 비싼 값을 치렀다"고 표현했으며, 영국 로이터 통신은 "인기 선수 김연아가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방송 cbc는 인터넷판에서 "김연아가 충격적인 7위에 머문 가운데 나가수가 선두에 나섰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28일 새벽 프리스케이팅에서 '피겨퀸'으로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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