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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1위’ 김연아, 세계선수권 아쉬운 은메달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3/28 [03:06]
'피겨여왕'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의 부진을 딛고 프리스케이팅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쳤지만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는 아쉽게 무산됐다.
 
김연아는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28일(한국시간) 끝난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0.49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60.30점)과 합해 총 190.79점을 획득, 종합 2위에 올랐다.
 

 
대회 정상에는 197.58점을 얻은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올랐다. 마오는 프리스케이팅수가 129.50점으로 김연아에 뒤졌지만, 쇼트프로그램 점수가 7.78점 높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연아는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소화했다. 배경음악인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에 맞춰 여섯 번째 과제까지 흠잡을 데 없이 성공한 김연아는 연기 후반 옥에 티를 남겨 아쉬움을 더했다. 트리플 살코에서 엉덩방아를 찧었고, 더블 악셀에서도 실수가 있었던 것.
 
화려한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한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로 130.49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김연아는 경기 후 "어느 때보다 힘든 시즌을 잘 마쳐서 기쁘다. 네 번째 세계선수권인데 은메달을 따서 좋다"고 말했다.
 
곽민정은 합계 120.47점으로 프리스케이팅 전체 24명 가운데 22위에 머물렀다.
 
한편,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2009~2010시즌을 모두 끝낸 김연아는 오는 31일 오후에 귀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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