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교육을 살리자는 데 네가 어디 있고, 내가 어디 있나. 43년 6개월 동안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요즘만큼 위기의식을 느낀 적이 없었다. 깨끗한 교육을 위해서는 우선 교육계가 먼저 변해야 하고, 경북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적극적 관점으로 더 많은 사람이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김구석 경북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가 교육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31일 포항시청과 영천시청을 방문한 김 예비후보는 지역기관장과 국회의원 등을 만나 “무너진 교육을 바로 살리는 일에 너와 나 할 것 없이 모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법으로는 지역사ㅎ히와 기업을 병행 참여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 ▲ 사진은 지난 기자회견 당시의 김구석 예비후보 ©박종호 기자 | |
김구석 후보가 제안한 참여방식은 우선 현재 자치단체별로 방법에 있어서는 조금씩 차이를 보이지만 3% 정도의 규모로 지출되고 있는 교육경비를 5%로 확대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를 위해 그는 “조례의 개정과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한 지역사회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기업 참여방식은 특정 프로그램에 기업이 후원하는 방안을 구상 중인데, 2007년 한국수자원공사 경북본부의 ‘낙동강 알라들, 세계와 만나다’를 한 에로 들었다. 당시 댐지역 오지 초등학교에 지역대학은 원어민 교사를 보내고, 지역사회는 자원봉사를, 한국수자원공사가 비용전액을 부담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교육감이 발로 뛰면 더 많은 참여를 끌어내 교육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자신이 지역사회와 기업의 주머니를 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