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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 이천서 2010년 투어 첫 장식

이천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 최정원, 남경주, 전수경 등 출연

신성아 기자 | 기사입력 2010/04/30 [02:30]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5월 4일부터 9일까지 이천아트홀에서 개관 1주년 기념으로 공연된다.
 
2004년 초연 이후 7번째로 선보이는 무대이자 ‘2010 맘마미아 투어’의 첫 공연을 장식하는 것 외에 이천공연은 서울, 대구, 광주, 성남 대도시 외에 공연되는 첫 무대로 큰 의미를 가진다. 중소도시로서는 쉽지 않은 일정인 6일간 8회 공연을 기획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천아트홀에서 선보일 뮤지컬 ‘맘마미아!’ 무대는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 세계 유수의 뮤지컬 무대가 모두 거쳐간 독보적인 무대 제작소 afct(adelaide festival centre trust)에서 만들어져 ‘맘마미아!’의 세련되고 섬세한 무대를 자랑한다.
 
무대구성에 들어가는 장비를 운반하는 차량만해도 40피트(약 12미터) 컨테이너 3대와 10톤 트럭 11대의 차량이 필요한 어마어마한 양이다. ‘맘마미아’는 라이트를 따로 행잉하지 않고 트러스 채로 부착시키는데, 이천아트홀 공연은 세계에서와 똑같은 퀼리티 100%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맘마미아 이천공연은 투어의 첫 공연답게 국내외 스태프 각각 40명 등 총인원 80명의 스태프들이 ‘맘마미아’ 초연에 버금가는 준비기간이 소요됐다. 현재 이천공연과 동일한 버전의 무대는 네덜란드, 스페인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천을 비롯한 올해 한국투어 및 코펜하겐, 밀라노, 파리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맘마미아!’만을 위해 특수 주문 생산되는 차광판 등 장비의 종류와 그 가짓수만으로도 혀를 내두르게 하는 이 수많은 특수 조명기들은 아름다운 그리스의 휴양지에 와있는 것 같은 풍광을 이천아트홀에서 재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한국공연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220벌의 의상과 155 켤레의 신발들은 고급 원단들로 의상 담당자들이 한국과 영국, 호주 등의 원단 시장을 직접 누비며 공수해와 100% 국내에서 제작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의상인 ‘수퍼 트루퍼’(super trouper)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워하는 도나와 그의 친구들의 화려했던 과거를 상징함과 동시에 abba(아바)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의 의상을 떠올리게 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순수 재료비만 벌당 200만원에 달하는 이 의상은 수작업으로 1,500~2,800개에 이르는 값비싼 보석들이 장식되어있다. 이 중 수백개는 놀랍게도 최고급 명품 쥬얼리인 스와로브스키를 사용, 조명의 각도에 구애 받지 않고 항상 아름다운 빛을 발하도록 세심한 정성을 쏟았다.
 


 
무엇보다 2010년 뮤지컬 ‘맘마미아!’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 모두가 기다려왔던 최정원, 남경주 콤비를 이천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2007년 ‘맘마미아!’ 도나 역으로 먼저 합류한 최정원은 “최고의 도나”라는 평가를 받으며 명실상부 ‘맘마미아!’의 얼굴로 자리 잡았다. ‘샘’ 역으로 ‘맘마미아!’에 처음 합류한 남경주는 20년 무대호흡을 자랑하는 최정원과 함께 환상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이들 외에도 안정적인 무대를 만들어갈 배우로는 초연 때부터 함께 해온 이천 출신인 전수경(타냐 역), 이경미(로지 역), 성기윤(빌리 역) 등 원년 멤버들로 하여금 공연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맘마미아!’ 이천 공연은 이천아트홀에서 5분 거리에서 열리는 이천 도자기 축제 기간에 공연된다. 이천아트홀 전시장에서는 ‘제3회 이천도자trend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와 공연 그리고 전시를 동시에 관람 할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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