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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F-1 경주장, 8월 국제대회 첫 선

조직위·KAVO, 아시아 최대 스피드축제 AFOS 유치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5/11 [09:18]
 
 

 

 

 

 


아시아 지역을 무대로 한 인기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afos(asian festival of speed)가 오는 8월 27~29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f1대회조직위원회와 대회 운영사 kavo는 국제 대회인 afos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fos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공인한 종합 모터스포츠 대회로 아시안 투어링카 시리즈(atcs), 포뮬러bmw 퍼시픽, gt3 아시아, gt4 아시아컵, 포르쉐 카레라컵 등 여러개의 개별 대회를 한 자리에 모은 종합 스피드 이벤트다.

이 대회는 다양한 레이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을 앞세워 아시아 전역에서 팀과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인기 시리즈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대회 주최자인 ma사(모터스포츠 아시아)측은 “afos의 주요 무대는 아시아 12개 서킷이지만 방송을 통해 전 세계 100개국 이상으로 경기내용이 중계돼 약 6억명의 잠재적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들어 세계 정상의 레이스인 f1 출신 드라이버들이 afos에 참가해 대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아시아 스타인 타쿠마 사토(일본), 알렉스 융(말레이시아), 나레인 카디키얀(인도) 등의 f1 출신 드라이버들이 그 주인공이다.

f1조직위와 kavo는 이번 afos 개최로 올해만 국제자동차연맹 공인 국제대회를 3개나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10월 22~24일 열리는 대한민국 사상 첫 f1 그랑프리를 중심으로 두달여 앞에 afos를, 한달여 뒤인 11월중 f3 코리아 슈퍼프리를 잇따라 열게 돼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전문 기업으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이들 대회는 2011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치될 예정이어서 국민적 관심 속에 건립중인 대한민국 첫 국제자동차경주장인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orea international circuit)의 다양한 활용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afos의 경우 100여대의 이상의 참가 경주차와 수 천명의 인력이 움직이는 대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 이전 경주장의 시설과 운영 능력을 사전에 점검하는 효과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현재 78%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다.
 
전남 = 이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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