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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민선 5기 “공무원 정치독립” 출발점 될 것

관권선거 “단체장과 공무원” 심각한 문제의식 가져야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5/16 [14:35]
최영호 민주당 남구청장 후보는 지난 15일 지역주민 및 지지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치고 사무소를 격려 방문한 퇴직 공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후보는 지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더욱 발전된 지역사회를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한 뒤 선거 때만 되면 발생되는 “공무원 정치중립”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 후보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가장 큰 방해요인은 공무원의 선거개입이었다”며 “ 관권 시절에는 군사정권 유지수단으로 활용되었고 민선자치시대에 접어들어서는 단체장 연임수단으로 일부 공무원들이 활용되는 등 아직도 구시대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라고 말한 뒤 “단체장과 공직자 모두 정확한 문제 인식을 통해 이를 타파하지 않으면 역사는 발전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또한 자리를 함께한 인사들께서는 “보은인사를 노린 일부 몰지각한 공무원의 충성심보다는 인사권을 악용해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단체장의 기본 자질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된다.”며 젊고 능력있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는 최후보인 만큼 청장에 취임한다면 공무원 정치독립의 원년의 해로 삼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민선 5기는 일체의 정치적 보고를 받지 않을 것이며, 민주화를 위해 투쟁해왔던 사람인만큼 군사정권 시절의 비 민주적 유산을 답습해 공직자를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며 가장 민주적인 틀 안에서 경제도약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남구의 모습을 기대해주시라고 참석자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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