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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박지성 세레모니, “日 관중 야유 골로 대답”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5/25 [13:08]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일본 대표팀을 침몰시킨 세레모니의 비화를 공개했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저녁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6분 박지성의 선취골과 후반 박주영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일본을 2-0으로 눌렀다.
 
전반 6분 미드필더 지역에서 몸싸움 끝에 공을 따낸 박지성은 상대 진영을 파고들며 오른발로 강하게 찬 볼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트라 닛폰의 열띤 응원을 잠재우는 한 방인 동시에 경기를 마친 뒤 일본 팬들 앞에서 남아공 월드컵 출정식을 갖는 일본 대표팀에 찬 물을 끼얹은 골이었다.
 
박지성이 한일전에서 골을 터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특별한 제스처를 취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관중석 앞으로 뛰어가 지긋이 응시하는 세레모니로 자신의 한일전 첫 골의 기쁨을 만끽했다.
 
박지성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한일전이라는 특성, 일본에서 하는 부담을 안았던 경기에서 좋은 플레이를 해 만족스럽고, 월드컵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골 세레모니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일본팬들이 경기 전 나에게 야유를 보냈다"며 "그래서 그들에게 골로 말해줬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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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gmgm 2011/01/24 [17:14] 수정 | 삭제
  • 대단하다~!!
    멋잇다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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