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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한낮 기준 3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거리는 이미 한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짧은 핫팬츠와 민소매 티셔츠를 입은 여성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간혹 아찔한(?) 의상을 한 이들도 눈에 띈다.
특히 올해는 일찌감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야외풀장, 바닷가 역시 예년에 비해 개장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여름을 즐기기 위한 준비로 한창이다.
즐거운 여름, 하지만 즐거운 만큼 사전에 여성들은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유독 여름이면 소홀해질 수 있는 ‘여성 질환’이다. 실제로 야외 활동이 많고, 환경의 변화가 심해지는 여름철에는 특히 여성 질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산부인과 전문의 이정주 원장의 도움말을 들어봤다.
◆ 여성검진을 유독 여름에?
여름은 고온다습하기에 질염 등 세균성 질환에 감염되기 쉬우며, 하복부 노출이 빈번해지면서 각종 자궁, 생리질환의 발생이 빈번하다. 특히 성관계, 혹은 여름휴가철 환경의 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여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여성들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여성 질환에 대해, 특히 여름철 각별히 주의하고 짚고 넘어갈 필요성이 있는 부분을 위해서라도 여성검진은 여름철에도 요구된다.
◆ 여름 검진 프로그램 썸머후(後)?
썸머후(後)는 여성검진의 한 일환으로 휴가 후 가렵거나 통증을 느끼고 작은 돌기 발생, 혹은 분비물증가, 악취 등의 여름 시즌막바지에 올 수 있는 질환을 검진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성병이나 기타 여성 질환의 경우 증상이 쉽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기에 바캉스 등 여름 시즌 후 여성검진은 필요한 부분이다.
도움말 = 건대산부인과 <연세마리앤여성의원> 이정주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