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13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러스텐버그 로얄바포켕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c조 1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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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잉글랜드는 전반 4분 제라드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지만 전반 40분 골키퍼 로버트 그린(30, 웨스트 햄)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전반 40분 그린은 미국 도너반의 평범한 중거리슛을 쉽게 받아낼 수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골로 내준 것. 이로써 잉글랜드는 매 월드컵에서 골키퍼의 실책이 이어지는 이상한 전통을 잇게 됐다.
특히, 압권은 베컴의 숨길 수 없는 정색 표정. 부상으로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수석코치 보좌역으로 경기장에 나선 베컴은 로버트 그린의 실책에 얼굴이 굳은 채 정색하는 모습이 tv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다.
한편, 잉글랜드는 19일 오전 3시 30분 알제리와 2차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