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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 발사 성공

5전 6기만에 성공, 오는 12월부터 본격 가동

이석배 기자 | 기사입력 2010/06/28 [07:17]

[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국내 첫 정지궤도 위성이자 통신해양기상위성인 '천리안'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위성을 통해 기상정보를 독자 수집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될 예정이다.

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천리안의 우주발사체 아리안이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르 우주센터에서 한국 시각으로 지난 27일 오전 6시 41분 발사됐다"며 "발사 직후 38분만에 호주 동가라(dongara) 지상국이 천리안과 첫 교신을 하는 데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발사에 성공한 국내 첫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은 24시간 내내 한반도 약 3만6000㎞ 상공에서 구름, 습도, 태풍 등을 관측해 지상으로 기상 정보를 보내주게 된다.

천리안이 발사되기 전, 우리나라는 미국·일본의 위성 기상정보를 얻어 사용해 왔다.

하지만 천리안이 본격 가동하는 올 12월이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기상 위성정보를 독자 수집하는 국가가 된다.

항우연 관계자는 "천리안은 우리 기술이 제작에 참여한 첫 번째 정지궤도 위성"이라며 "이번 발사 성공을 계기로 한국 위성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리안은 프랑스 아스트리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 제작했으며, 무게 2.5t, 총 제작비용 3549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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