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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장 '종합병원 유치'위해 노력

<단독 인터뷰> 이천시 조병돈 시장의 ‘ 35만 행복도시’ 계획

전옥령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0/07/27 [07:23]
누구의 삶도 아름답게 살아갈 권리와 의무가 있다. 어린아이들을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도시라면 바로 이사를 가도 좋을 것 같다. 충분한 일자리가 주어지고, 맑은 공기를 가진 도시라면 바로 이사를 가도 좋을 것 같다. 이런 도시를 계획하고 도전하는 시장이 있다. 그의 목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실제로 잘 실천되지 않는 것이 태반이다.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가 진정 시민을 위한 도시이다. 최근 초등학생까지 성폭행의 대상이 되는 이 시점에서 더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본다. 이에 살기 좋은 도시로 가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조건인 자녀교육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조병돈 시장은 말한다.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천시는 학생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gps단말기 보급과 등하교길이나 어린이 이동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실버폴리스제도를 도입하는 등 다중안전망을 구축하여 학부모들의 자녀교육과 안전에 대한 걱정을 확실히 덜어드릴 것입니다.”

▲ 조병돈  시장   ©브레이크뉴스
어린이의 안전은 기본사항이고, 이천시는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 영어마을을 시도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도시이다. 21세기형 인재육성을 위해 서민형 영어마을을 조성했고,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활성화 되었다. 전 시의 모든 6학년 어린이들이 1주일간 합숙하며 영어마을을 체험토록한 것인데, 한 번에 90명~110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동시에 입소가 가능하다. 일주일 식비정도인 6만원 정도로 이천시의 어린이들은 누구나 영어마을을 체험할 수 있다.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은 특별한 혜택을 주기도 한다. 명문 교육도시로 가기위한 방안으로 자율형 사립고가 2012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지적기반확충을 위한 방안으로 교원아파트의 조성과 특목고 설립, 교원과의 간담회 정례화 등 교육 분야에도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입지전적 인물의 새로운 도전!
 
조병돈 이천 시장. 그는 9급 공무원에서 시작하여, 부시장을 거쳐 민선 시장에 당선되었다. 민선 5기에 63.7%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되었다. 재선에 성공했다. 그의 목표는 이제 시장이 아니다. 시를 더 아름다운 도시, 사람이 살 만한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그의 도전은 직함에 있지 않았다. 그의 하루 일과는 시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를 위해 시민공모를 통해 행복도시를 건설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지속가능한 도시발전 ▲꿈이 있는 교육문화도시 ▲함께 나누는 생활공동체 ▲소통하는 섬김행정 등 5가지 시정방침을 결정했다.
 
“우선, 현재 가장 시급한 현안인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사와 정책협약을 했습니다. 300병상이상의 종합병원이 건립되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병돈시장은 무엇보다 삶의 질을 높이는 데는 건강이 가장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종합병원급의 도립의료원을 건립하여 시민의 의료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제규모가 커지고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30만 이상의 도시가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인구 35만의 계획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0 도시기본계획>을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냈습니다.” 이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각종 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중리·마장지구 택지개발과 신둔·이천·부발 등 3개 역세권개발은 이천시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직자로서 할 일은 시정감독을 철저히 하여 개발이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과 개발과 보존이라는 양날의 묘를 잘 살려서 좋은 문화적 자원을 보존하는 것과 새로운 개발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미 민선 4기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163개의 기업을 유치하였고, 이미 700여개의 기업이 활성화 되고 있으나, 1천 여 개이상의 기업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는 것이 인구 35만 미래를 향하기 위한 목표이다.
 
도자기의 문화관광도시 이천에서 세계적인 창의도시로 거듭나기
 
27만평의 패션아울렛타운을 짓는 등 문화관광지역으로의 활성화를 꽤할 계획이다.  기존의 도자기 마을들과 곳곳에 흩어져있는 도예공장들을 집적화하여 균형발전을 이룬 예술인 타운을 형성하는 것이 세계 속의 이천으로 가는 길이라고 본다. 예술인촌을 설계하기 위한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문화도시가 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창의 도시 네트워크>가입을 위해 공예부문신청을 하고 이에 지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 결정이 되면 국내 최초의 <창의도시 네트워크>을 구축하게 되는 것이다.
 
이천은 좋은 수맥이 흐르고 있어, 이 온천수의 맥을 잘 활용하면 온천지역 또한 명품관광지로 가는데 톡톡한 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조병돈 시장은 말한다.

가산온천, 장춘온천, 삼풍온천, 등 5개의 온천타운을 적극적으로 활성화시켜나가기 집중하고 있다. 성호호수 관광지개발, 온천공원 조성 등 지역보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4계절 관광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발전의 근간이 되는 편리한 교통망의 확충도 중요한 요소로 파악하고, 교통체계를 위한 획기적인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남이천 ic를 조속히 신설하여 남부권역 교통망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국책사업인 성남, 여주 간의 복선전철과 성남 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조기에 개통시켜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이천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조병돈 시장은 이 모든 일들은 순차적으로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시민공모를 했다. 그의 최선의 방안은 시민의 소리를 귀담아듣는 것이라고 여기는 것 같다.

 그가 63.7%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재선에 성공한 것도 이 소통의 원칙을 잘 지켰기 때문이라고 이천 시민들은 전한다. 조 시장이 밝히는 최선의 선거 전략도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소통의 원칙을 통해 획득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이 소통의 원칙이 있는 한, 그의 ‘행복도시’는 꿈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로 재현될 것이다. okjun200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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