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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기미·주근깨 때문에 외출이 두렵다! 그 해결 방법은?

기미치료, 면역력과 피부재생력 강화로 해결!

이지영 기자 | 기사입력 2010/08/06 [18:41]
여름철 여성들의 최고 관심사는 오직 다이어트만이 아니다. 바로 기미, 주근깨, 여드름, 잡티 등 피부트러블이다. 여름이면 일조량이 증가하고 자외선량이 증가하면서 기미, 주근깨, 여드름, 잡티 등 피부트러블이 생겨 여성들의 고민은 날로 늘어만 간다. 특히 자외선 노출이 많은 얼굴 부위에 기미가 생기기 쉬운데 눈가와 광대뼈 주위, 이마 등에 색소가 착색되기 쉽다.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피 아래에 색소를 만들어 피부 세포에 분배하는 멜라닌 세포가 위치하고 있는데 자외선이 멜라닌 세포에 이상을 초래해 색소가 과도하게 많이 생성되거나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반점이 드러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기미이다.
 

 
피부에 생기는 색소질환은 대부분 자외선 노출이 주원인이 되지만 기미 같은 경우는 자외선의 원인뿐만 아니라 증상이 복잡하고 발병 원인이 다양하여 기미치료가 까다롭다. 그 다양한 원인 중 하나가 여성호르몬이다. 그래서 임신이나 출산을 경험한 여성에게서 기미나 주근깨가 더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자외선, 여성호르몬 등의 원인이 피부의 멜라닌 세포에 이상을 초래하면서 거무스름한 색소가 많이 만들어지고 황갈색의 반점이 생긴다. 특히 주근깨의 색깔은 연한 갈색을 띄고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색으로 자리 잡고 있다가 여름철 자외선을 많이 받게 되면 뚜렷해지는 특징이 있다. 기미는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면서 얼굴 전체로 퍼지기도 한다.
 
기미, 주근깨는 종류에 따라 단기간에 치료가 가능하기도 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 주근깨의 경우는 피부의 가장 얕은 표피에서 발병하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만 기미는 진피에서 생기는 색소침착이므로 치료가 쉽지 않다. 또한 색소침착이 깊을수록 오래 걸리고 치료효과가 더디다.
 
이러한 모든 피부질환은 체내적인 원인이 가장 우선적이고 그 다음으로 외부적인 자극이 원인이 되어 피부가 손상되게 마련이다. 기미는 피부의 문제만이 아니라 체내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고 피부재생력을 강화시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한다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편강한의원 서초점 서효석 원장은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피부재생력을 강화시키려면 피부를 주관하는 폐의 기능부터 극대화하여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혈액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코를 통해 우리 몸 안으로 공기가 들어오면 폐에서는 산소 등의 기(氣)를 혈액이 취하도록 하고, 또한 혈액이 가져온 노폐물을 받아서 체외로 배출하며 일부는 피부를 통해 내보내게 됩니다. 맑고 깨끗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피부의 재생력이 강화되며 독소와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게 되어 피부트러블이 개선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 원장은 “기미치료방법을 한의학적으로 접근하게 되면 재발이 잦은 기존의 치료와는 달리 근본적이고 좀 더 정확한 치료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기미는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이미 생겨서 자리 잡은 기미라면 짙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미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부분은 자외선 차단이며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외출 전에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 너무 강한 치료를 받거나 독한 연고를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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