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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사우디에 11억 달러 규모 플랜트 건설

알 라즈히 그룹과 MOU체결.. 중동지역 진출 박차

류세나 기자 | 기사입력 2010/10/07 [10:06]
[브레이크뉴스=류세나 기자] stx가 사우디아라비아에 11억 달러 규모의 플랜트 건설을 추진한다.

stx그룹은 7일 stx남산타워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 오마르 술레이만 알 라즈히(mr. al rajhi, omar sulaiman a) 알 와따니아 그룹(al watania group) 회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폴리실리콘(polysilicon) 생산 플랜트 및 리니어 알킬 벤젠(linear alkyl benzene, lab) 생산 플랜트의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는 이번 mou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서쪽에 위치한 얀부 지역(yanbu) 공업단지에 연간 6000톤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수 있는 플랜트와 연간 10만톤의 lab를 생산할 수 있는 플랜트를 각각 건설하게 된다. 총 공사 규모는 11억 달러.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발전에 사용되는 태양전지 셀의 주원료이며, lab는 주로 세제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석유화학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stx중공업은 조만간 본 계약을 체결한 뒤 2014년까지 플랜트 건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stx와 mou를 체결한 알 라즈히 그룹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금융그룹으로서 중동 제일의 은행으로 알려져 있다.

그룹 산하에 각종 산업에 투자 및 운영을 담당하는 알 와따니아 그룹(al watania group)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는 알 라즈히 그룹의 자회사인 라딕(radic, al rajhi for development and investment co.)社가 주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stx는 이번 mou를 통해 중동 지역 플랜트 시장 진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룹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stx솔라가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플랜트 건설이 완료되면 향후 태양전지 셀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의 안정적인 수급처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stx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stx가 그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로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플랜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입지를 다져온 성과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플랜트 사업부문의 그룹의 미래 신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앞으로 중동을 비롯한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ream5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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