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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핵심사업 정부 예산 미반영

與 새해 예산안 단독처리, 도로건설·문화·자동차 부품등 차질 우려

이학수기자 | 기사입력 2010/12/09 [09:21]
한나라당이 정기국회 마감을 하루 앞둔 8일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미반영된 광주·전남 핵심사업이 적지 않아 차질이 우려된다

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시는 r&d(연구·개발)특구 개발 100억원, 클린디젤자동차부품산업 육성비 100억원,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펀드 50억원을 예결위에서 반영하려고 했으나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또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ic~광산 ic 확장 공사 20억원과 광주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비 2억원도 빠졌다.

반면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지원비 40억원과 글로벌수준의 cgi제작환경 구축 10억원, 가전로봇 특화산업 육성 5억원이 추가로 예결위에서 반영됐다.

북부순환도로 공사비 30억원, 아시아문화개발원 건립비 12억원, 김치문화확산 및 소비촉진비 10억원 등은 예결위에서 신규 반영되는 등 총 12건에 282억원이 포함됐다.

전남도는 목포~광양고속도로 사업비 5천90억원 중 2천305억원만 상임위에서 반영돼 나머지 2천785억원은 예결위 반영을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전주~광양고속도로 사업비 2천627억원 중 상임위서 반영된 2천195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432억원은 예결위에서 미반영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부 핵심 사업 예산을 예결위에서 반영하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며 “내년 국회에서 정부예산이 반영되도록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도 예산안이 8일 여야 의원들간의 격렬한 몸싸움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4시44분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의화 부의장의 예산안 직권상정 방식으로 새해 예산안을 10여분만에 처리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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